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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Drama

미드 <How I met your mother>

미드를 시작하거나 재미있는 미드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미드!!
생활영어 공부할 때도 괜찮을 듯 싶다.
최근 시즌 7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있는 미드다. 
미국스타일의 개그를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웃을 수 있을 정도의 센스와 탄탄한 스토리가 있다.
에피소드들도 무척 참신하고 캐릭터들도 매우 독특하고 애정이 가기에 중독성이 장난아니다

제목처럼 아빠인 내가 니 엄마를 어떻게 만났는지 설명해주는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즉, 대부분 여자 꼬시는 얘기다*-_-* 친구들끼리 하는 야한 얘기도 다 나오는 거 보면 확실히 개방적인 마인드다..
하지만 시즌 7까지 갔는데도 엄마가 누가 될지 모른다는 거-_-;;;
애들도 거의 항상 지겨워하는 모습으로 나온다.ㅋㅋㅋ

이 사진의 다섯명이 주된 주인공으로 각각 고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마샬, 릴리, 테드, 로빈, 바니로 나오는데 각각의 특유의 캐릭터를 매우 잘 잡았다.
가운데에 위치한 테드가 주인공이지만 사실 각각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거!!

테드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로맨티스트에 소심남이다.
하지만 꽤 까다롭고 바람둥이 바니를 만족시키는 윙맨으로 나온다.
난 테드가 유난히 얄미운데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면서 금방 헤어지고
어찌보면 바니보다 더 많이 만나는 듯 보인다.=_=
도대체 언제쯤 애들 엄마의 윤곽이 들어나느냐!!하지만 안끝났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ㅜㅜㅋㅋ

마샬과 릴리는 대학생 때 만난 잉꼬 커플로 테드와 함께 우정을 쌓은 친구고 
옆의 로빈은 테드가 반한 상대로 처음에 등장한다. 스포일할 수 없으니 자세히는 설명 못하지만
로빈의 경우는 계속해서 캐릭터가 변한다는 느낌이다 ㅋㅋ하지만 망가져도 예쁜 로빈ㅜ
마샬릴리 커플도 나름 재미난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마샬은 여기서 나오는 가장 순수한 남자다ㅋㅋㅋ
이 미드에서 이렇게 찌질하고 웃기게 나오다가 영화 <배드 티쳐>에서 매력남으로 나오는데 이런 괴리감이ㅠㅜㅋㅋ
이 드라마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른 영화에서 못보겠다ㅠㅋㅋ
워낙 캐릭터가 강해서 다르게 나오면 뭔가 이상하다;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오는 바니 스틴슨은 아역배우 출신인데
<천재소년 두기>라는 드라마로 한때 인기를 구가했던 듯 보인다.
최근에 가장 핫한 스타가 아닌가 싶다. 바로 이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 덕분에!!!!
이렇게 바람둥이에 여리고 상처많고 웃기는 사기꾼 역을 잘 소화해내기란 쉽지 않은데
맞춤옷마냥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히어로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실제로는 게이라는 것ㅋㅋ그것도 결혼한ㅋㅋㅋ애기도 있다.
결혼상대는 심지어 이 드라마에 출연도 한다ㅋㅋ
바니는 유난히 바람둥이 역을 많이 맡는 듯하다.
최근에 바니가 나오는 코믹 영화를 일부러 찾아봤는데 너무 사이코틱하게 나와서 실망했다.
그래도 코믹한 역으로는 한 획을 그은 듯 보인다.
얼마전에 그래미상인가? 수상한 영상을 봤는데 그 코믹한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그래미상은 게이만의 것은 아니잖아요~"뭐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ㅋㅋ
본인이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지도 않고 쿨하게 개그소재로 쓰는 듯ㅋㅋ
성적소수자들을 위해 앞장서서 게이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배우인가? 뭐도 1위했던 것 같다ㅋㅋ
역시 바니 스틴슨 쨔응!!

사실은 이번주에 시즌7의 16화까지 나왔는데 왠지 막장드라마st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되새겨보는 중이다ㅜㅜ
물론 막장이라도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이 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과연 테드의 그녀는 누가 될지....
그리고 시즌 7의 하이라이트ㅋㅋ바니의 그녀는 누구인지..
앞으로도 계속 재미난 에피소드 계속 되기를 바란다~
How I met your mother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