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Drama

미드 <Suit>


수트는 정장 또는 소송이라는 단어로 흔히 쓰인다. 이 법정 미드는 두가지 의미를 모두 중요시한다.
한번 보기만 하면 모든 것을 외워버리는 주인공이 하버드대 출신만 뽑는 유명한 로펌에 들어가
변호사일을 하는 내용의 미드 수트.


주인공은 오른쪽 '마이클', 왼쪽은 대리시험을 쳐주고 마약을 운반하는 등 불법을 일삼는 주인공을
하버드 출신 변호사로 만들어주는 능력있고 오만한 변호사 '하비'다.
마이클은 경력에 비해 매우 순수한 마인드의 소유자인데 처음에는 이리저리 휘둘리지만
돈을 따라서 일해야하는 변호사 세계에서 진실을 밝혀내고 억울한 사람 편을 들어주는 등
자신의 정의를 구축해 나간다.
냉정하고 매력적인 변호사 하비는 못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상한 마이클의 파트너가 되주는 느낌~!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는 절대 본인들이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정의를 따른다는 점이다. 심지어 의뢰인이 죄를 지은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리고 주인공 마이클의 승승장구가 쾌감을 준다는 것!!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이 점점 발전하는 것처럼ㅋㅋ
얽힌 애정관계도 나름 흥미진진하고 하비가 자꾸만 착해지는 것도 그가 볼매남이 되는 이유일까..
하지만 그대로도 나쁜 남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ㅋ


그리고 하비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루이스는 뭔가 징그럽게 생긴 아저씨ㅋㅋ
하지만 보다보면 나름 귀엽고 재미있다. 불쌍하기도 하고ㅠ여린 남자ㅠㅋㅋ
요새 생각나는게 이분 연기 뭔가 이유없이 류승룡씨 생각나게 하는 듯ㅋㅋ

 아래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게이 역으로 울먹울먹한 눈망울을 선보였던 류승룡

여성스러움과 측은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그런것인가...잘생각해보면 연기 스타일도 다른데 그렇다
나만의 생각일지도*_* 류승룡씨 짜앙!


아직 시즌 2까지밖에 안나왔고 지금 휴방중인데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휴방해서 매우 슬프다ㅠ
다음 편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언제쯤 시즌3가 나올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