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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리뷰

[아이폰 앱]POCKET PLANES 리뷰

포켓 플래인즈

포켓프린세스 라는 게임 앱에 잠시 빠져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믿고 다운받은 앱이다.

 

※여기서 포켓 프린세스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 때 순위 1위를 차지하던

프린세스메이커 아이폰 어플판인데 당시 약간의 에러가 있었던 것 빼고는

꽤 괜찮았던 게임!!

엔딩도 여러개였고 엔딩 저장이 불가능했던 것이 좀 아쉬웠지만

경영이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만족스러웠던 게임이다.

 

 

어쨌든 같은 회사에서 제작되지 않았을까 싶은 포켓 시리즈!!

심지어 무료!!....였던 것 같긴한데 아닐 수도..ㅋㅋㅋ기억이 없...

경영게임의 획일화로 하다하다 이제 항공사를 운영하겠어!!!라는 결심으로

여러 항공사 경영 게임들을 뒤적거려봤지만 가격대비 에러 없고 평점좋은 어플을 찾다가

요 앱을 선택하게 되었다.

 

게임방법은 간단하다!!

짐이든 사람이든 비행기에 태워서 원하는 위치에 데려다 놓으면 돈을 받는다!!

하지만

 

게임요령은 복잡하다!!

입항되어있는 도시 사이를 소유한 비행기로 움직이는데 비행기의 성능에 따라

들어가는 짐과 사람 수, 이동 속도, 이동 시간, 비용 등이 차이가 난다. 

처음에는 가까운 도시만 열려있어서 별 생각없이 원하는 곳으로 옮겨주면 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복잡해진다. 때로는 일거리가 추가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사람칸과 짐칸이 다르기 때문에 비행기 건조시에 주의해야 한다.

사람은 짐칸에 못태우고 짐도 사람칸에 못태운다는 사실!!

처음에 너무 무리해서 비행기를 건조할 필요는 없다!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더 좋은 비행기가 나타나기 때문에

저 종이화폐를 아끼려면 합리적인 구매가 중요하다!!

 

돈이없다면?!

1. 비행중인 비행기를 바라본다.                                           

2. 옆에 날아가는 돈을 찾는다.(저 금색 동전!!)                         

3. 터치!!!!!!저 큰동전은 10, 작은 동전 1, 가끔 지폐도 날아다닌다!!

 

비행기가 필요하다면?!

비행기를 통째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마켓에서 부위별로 구입해서 조립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다만 이때는 마켓에 항상 나와있는 것이 아니니 원하는 비행기를 눈여겨 본 후,

그 비행기의 부분을 제때 구입한다.

지폐를 사용해서 구입과 조립이 이루어지니 미리 지폐를 모아둘 것!!

비행기마다 짐칸, 승객칸 수가 다르니 잘 확인하고 구입한다.

파트 하나를 구입하면 필요한 파트가 마켓을 떴을 때

친절하게 다른 색으로 표시되니 잘 확인하며 구매요망!! 

 

 

 

                             

게임을 잘하는 요령은 바로!!! 

합리적인 비행을 하는 것이다. 뭐 당연하겠지만ㅋㅋ

 

1. 만석을 노린다.

여기서 비행기 칸수를 모두 같은 방향 가는 짐 또는 승객으로 채웠을 때

25% 요금 상승이 되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다ㅠ

25%의 소중함ㅋㅋ적은 금액이 아니다. 목적도시가 다를 경우 경유를 통해 내려줘야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되도록 경유를 최소화해야한다.

처음에는 쉽게 나오지만 나중에는 이것을 위해 일거리가 추가될 때까지 기다려야할 때가 많다.

 

2. 기다린다.(승객 or 짐 추가)

위에 저 JOBS가 바로 일거리 추가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데 4분정도 기다리면 추가가 된다.

만약 맘에 드는 승객(?)이 있다면 비행기에 우선 태워놓고 기다리자! 안그러면 사라져 버린다ㅜ

동시에 도시마다 추가되는데 이 추가되는 승객과 짐 수도 공항 업그레이드를 통해 늘릴 수 있다.

위 화면에 오사카 옆의 8L이 바로 그것인데 나중에 비행기에 칸수가 늘어나면

저 업글이 매우 중요하다!

 

3. 비행기구입시 잘 선택한다.

비행기는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가끔 비행기 정보에 class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조심해야한다.

공항의 크기에 따라 이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입항한 공항 개수가 많아지면 그런 걱정이 사라지겠지만-_-;;;

입항하기까지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특히 큰 주요 공항일수록 비싸다!

그래서 큰공항으로 가는 승객이 많아질 때까지 넋놓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먼저 주요공항들을 많이 열 때까지 비행기 선택에 신중해야한다는 점!!

 

4. 지폐를 소중히 여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현질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저기 나오는 지폐는 특별한 승객이나 짐을 옮겨주면 벌 수 있고

비행시에 가끔 날라다닐 경우도 있다ㅋㅋ물론 줍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레벨업 했을 때에도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현질할 필요가 없다.

보면 여기서 이 지폐를 동전으로 환전했을 때 500 정도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꽤 큰 가치를 가진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꼭 지폐를 필요로 하는 순간인 비행기 구입 또는 조립할 때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나오는 족족 모아둔다.

언제 사고픈 비행기가 나타날지 모르니*-_-*

 

5. 비행기를 고루 분포시킨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한 것이... 일거리 추가는 4분에 한번이고 공항마다 추가되는 양이 제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10개정도의 비행기가 한 두 도시에 몰려져 있을 경우 많은 이익을 보며

이동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도착하는 도시로 가는 다른 비행기도 생각해 가면서

항로를 준비해야 건강한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다!!

 

6. 이벤트를 이용한다.

가끔 기상이변으로 공항이 닫힐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만약 그 공항에 착륙해 있는 비행기가

많을 경우에는 망..ㅠ 기상이변이 풀릴 때까지 멍하니 기다려야 한다ㅠ

하지만 좋은 이벤트도 있는데 축제가 열린다던가 하면 그곳으로 가는 승객이나 짐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한방향 만석 비행기를 만들기가 더 쉬워진다!

그런 이벤트가 있을 경우 실제 시간으로 이벤트가 열릴 때까지의 시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공항을 열어두면 된다.

 

 

중독성이 큰 게임이지만 처음에 요령을 터득해 놓으면 긴 비행시간 동안

넋놓을 필요없이 알람으로 착륙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하기에 좋은 게임이다.

 영어지만 쉬운 단어고 이정도는 알아야 해외여행도 다니고 그러지 않것소?!ㅋㅋ

물론 그래픽은 떨어지지만 이미 카이로소프트의 게임에 중독되어있기 때문에 패스ㅋㅋㅋ

아이폰 게임 앱 중 꽤 마음에 들었던 이 게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