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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구경거리

2017 용산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GKBF) 후기 나름 할로윈인데 이태원가서 사람 파도 타기에는 좀 기운이 딸려서ㅋㅋ용산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로 이동 용산역 안쪽에 여기저기 붙어있는 포스터들밤 10시 다된 시각에 끝나기 1시간 전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아마 그 전에는 더 많았을 듯 안쪽에서는 일렉음악이 들리고ㅋㅋ푸드트럭이 줄지어 판매중다만 여기는 맥주 브루어리 트럭들이 더 많은게 특징 입장하는데 성인이라고 도장을 손에 쾅 찍어줌아야 함ㅠ입장은 무료 뭔가 줄을 잔뜩 서있길래 맛집인가 줄을 섰는데ㅋㅋㅋ맥주 골라주는 점집 ST의 마케팅그리고 상술의 노예인 나ㅠㅠㅋㅋ 타로카드 컨셉이 특이해서 좋았으나골라준 맥주가 너무 도수가 높아서 실패ㅠㅋㅋ맥주인데 9도ㅠㅋㅋ 페일에일은 괜찮았다. 4.6도였나 적당한 크래프트 비어다른 사람들 말을 엿들으니 체코 맥주가 괜찮았.. 더보기
[마라톤 후기] 2017 자브라 비트런 마라톤 후기 블루투스 이어폰을 참가 기념품으로 주는 마라톤 비트런 (BEAT RUN)'자브라'라는 이어폰 회사에서 주최해서 각 이어폰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가격이 3.3, 5.5, 7.7까지 다양함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는데 뚝섬유원지 역에서 내려서 안쪽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있는 곳보통 마라톤이 오전에 시작해서 오전에 끝나는 스케줄인데 비트런은 오후 5시 넘어서 시작해서 매우 부담없었다 ㅋㅋ날씨가 좋아서 굳 뭐 이거저거 행사가 있었는데 코스프레 대회랑 경품 추첨이 있었다. 7.7이 154,000원짜리 이어폰을 주는 거라서 신청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뭔가 싶었더니 이어폰 가져오는 차가 교통 문제로 배부가 지연되고 있다고...그래서 배번호 받고 한번 더 줄섰음..ㅠ 약간 늦게 출발하게 된 상황 드디어 받은 자브라 .. 더보기
17.04.30 서울 숲 - 꽃놀이 장소 추천 날이 좋아서 서울 숲에 사슴도 볼 겸 나들이 발레와 탭댄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감상몇 년 전에 왔을 때는 텅빈 벌판 이후에 공원이 나왔었는데 이제 그 길에는 마켓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예쁜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길에서 기념사진 좀 찍고 조금 걸었더니... 이렇게 확트인 공원 등장 동상들도 여기저기날이 따뜻해서 벤치에 앉아서 간식 먹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돗자리를 가져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마음누워서 한숨 자고 싶은 날이었다.긴팔에 가벼운 가디건을 입긴 했지만 햇살은 따스한 날 여기저기 꽃이 눈에 띈다.이제 5월이라고 튤립이 종류별로 만개해서 색색이 뽐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던 흰빨 조합 이름도 다양 여기는 튤립이 색색별로 꽃을 피웠다. 흰색도 예쁘다. 꽃사슴을 보려면 한참을 걸어야 한다.나비하우스.. 더보기
[프랑스자수 도전] 어피치 완성 구멍이 난 부분이 있어서 옷에 붙일 무언가가 필요했다. 원래는 라이언을 하고 싶었으나 (무표정이라 더 쉬울거 같고 귀여움) 집에 있는 실 중에 라이언 색이 없었다ㅠ 전에 뽐뿌와서 빳빳한 천 사놓은 게 있어서 그 위에 집에 있는 실로 바로 자수 놓기 시작! 대충 도안을 그렸다. 무료 이모티콘 받아놓은 것 참고ㅋㅋ 뒤돌아있는 복숭아 하려다가 못알아볼까봐ㅋㅋ 눈 완성 자수는 처음이라 삐뚤ㅠ 왼쪽은 두번째로 만든거라 좀 낫다. 오로지 새틴스티치 기법과 뭐더라..그 반보 뒤로 한보 앞으로 기법;;ㅋㅋ 단 두가지만 사용ㅋㅋ 위기ㅋㅋㅋ 입을 3자 모양으로 열심히 만들고 나니 바탕채우기가 쉽지가 않았다. 먼저 바탕부터 했어야했는데ㅠ 그리고 원래는 수틀 위에서 쨍하니 판판하게 만들고 해야 안 오그라드는데 그냥 손으로 잡.. 더보기
[뷰렛 콘서트] 세계의 끝 - 밴드 공연의 매력에 흠뻑! 대학교 때 한창 밴드 노래에 빠져있을 즈음, 거짓말이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했었다.바로 그 노래의 밴드, 뷰렛을 보러 홍대를 방문~!!!!웨스트 브릿지에 도착~ 두근두근나는 공연을 챙겨보는 편이 아닌데같이 간 친구가 마침 이 밴드 팬이라 티켓팅도 성공!가는 길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니 벌써 괜시리 떨린다. 세계의 끝 - 앨범이 3집밖에 안됐다니;;알고보니 중간에 휴식기가 꽤 길었나보다콘서트 오려고 열심히 듣고 있는데 노래도 짱 좋다앨범도 무슨 곡이 왤케 많은지ㅋㅋCD가 두 장에 노래가 꽉꽉 담겨 있다. 왔는데 소극장이기도 하고 전석 스탠딩?! 우리는 맨 앞줄에 쪼르르 섰다. 우어 이렇게 무대가 앞에 있다니;; 엄청난 포스의 혜원 언니 +_+ㅋㅋ등장 순간 약간 뒷걸음질쳤지만ㅋㅋ 점점 빨려들어가는 매력ㅠㅠ두시.. 더보기
강남역 가챠샵 - 다양한 피규어 뽑기 좋은 곳! 나에게 가챠샵이 뭔지 알려줬던 강남역 가챠샵!오늘 두번째 방문을 해본다. 코코넨네 중인 포켓몬을 자랑하는 입구!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가본 가챠샵 중에는 종류가 꽤 많은 축인듯(...얼마 안가봤지만)토이스토리 종류도 초록 군인들, 초록 외계인들, 우디 등 다양하고포켓몬 종류도 여러가지다. 포켓몬이 주이기는 하지만 자는 동물도 많다.미키마우스도 있고ㅋㅋ 여기는 공간은 1층 뿐이라 좀 좁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챠기계가 들어차있다.그래도 한두명 정도 돌아다닐 수 있는 너비는 된다종류가 많아서 뭘 뽑을지 고민고민 몬스터들ㅋㅋ반지형도 있나보다패스 미니언즈들도 있는데 저거 뽑으려고 돈뽑으러 편의점 감ㅋㅋ귀여운 피규어들ㅠ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나와서 CGV 뒤편으로 가면 있다. 더보기
강남역 오락실 - 퍼니랜드 ...그 끊을 수 없는 유혹 지나가다가 대형 포켓몬 인형들이 즐비한 이곳을 발견!! 게다가 마침 어떤 분이 대형 이상해씨 겟하는 모습을 포착!! 호기심에 들어가봤다. 여기는 사격장! 3천원에 33발 근처에 갔더니 비비탄이 자꾸 튀어서 두려움에 도망왔다ㅠ 나를 유혹하는 작은 이상해씨들! 이 고라파덕들ㅋㅋㅋ저렇게 위태롭게 매달려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여기가 바로 핫플레이스 잠만보들도 매달려있고ㅋㅋ 이 유혹이란사진은 없지만 파이리, 피카츄, 꼬부기, 팬텀 등 다양한 포켓몬들과 무민, 지방 인형 등 핫한 인형들이 다수 있었다. 유혹을 못이기고 돈을 넣었는데ㅋㅋ 3천원만에 얻어걸렸다!!! 이상해씨 겟!!처음 뽑아보는 인형ㅜㅠ읽어봤는데 전자렌지에 돌리면 손난로 역할도 하는 짱귀여운 인형이닷!!>_ 더보기
16.11.27 서울 이적 콘서트 - 감성이 흘러넘치다 공연 중간에 이적이 우스갯소리로 했던 주변사람 손에 끌려온 사람 중에 하나였던 나는... 결과적으로 다시한번 이적이라는 가수를 보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가는 길 곳곳에 있던 현수막. 포토월은 줄이 너무 길고 추웠다ㅠ 오랜기간 인정받는 가수이자 작곡가라고 생각했고 최근에는 무도에서 '맹꽁이형'으로 불리며 웃음주는 캐릭터 정도로 생각했던 싱어송라이터 이적. 음악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아니 흥얼거림 정도는 할 수 있는 노래가 꽤 될만큼 대단한 가수였지만 이렇게 노래가사를 곱씹으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콘서트 내내 20곡이 넘게 들었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지만 20년 가수 생활동안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던 말처럼 노래에 집중했다. 들으며 인상깊었던 선곡들... 같이걸을까 달팽이 레인 - 비가 내리.. 더보기
[왕십리역] 가챠샵(Gacha Shop) 후기 가챠샵이라는 곳을 안지도 얼마 안되었지만 일본을 방문했던 친구한테 선물을 받은게 있어서 기억하는 곳왕십리역 6번출구 쪽으로 나왔는데 워낙 눈길을 끌어서 결국 들어가고야 말았다. 가챠샵(Gacha Shop)원래는 일본에 있던 작은 피규어 뽑기 샵인데 한국에도 얼마전에 들어온 듯?강남점은 지난번에 구경가서 이거저거 둘러봤는데 1층에 빼곡했던 기억이 있다.그런데 왕십리점은 3층에 걸쳐서 나눠져 있다.1층은 그냥 입구에 기계만 두어개 있긴 했지만^^;; 6번 출구 바로 앞에 떡하니1층에서는 핫도그도 판다. 유명 캐릭터 위주라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좀 있고 주토피아, 토이스토리 등 알아볼 만한 캐릭터들이나원펀맨,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 타임 등도 있고 자는 동물 시리즈, 고양이 시리즈 등 종류는 적당히 있지만 그렇.. 더보기
<다빈치전>을 다녀와서 50% 할인을 받아 산 표로 수능을 마친 동생과 다녀온 전시회! 나는 '모나리자의 비밀'이 궁금했고 동생은 다빈치의 발명품들을 궁금해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구경하고 올 수 있었다. 사실은 표 때문에 11월 안에 다녀와야 해서 빠듯한 일정에 정신 놓고 29일 '월요일'에 갔다가 '금일휴관'이라는 표지판만 보고 돌아와야 했다ㅜ 전시장소가 전쟁기념관이라 월요일은 휴관인데 까먹고 시간만 맞추다 보니ㅠ 그리고 겨우겨우 30일에 시간 맞춰서 3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왠지 3시간으로도 빠듯할 듯? 워낙 영상물이 많았고 영상물 보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기 때문에 2시간만 본 나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도슨트 프로그램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다.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할 것 같다. 영상물은 나름 재미있게 구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