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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가사키 여행] 나가사키 역 아뮤 쇼핑몰 회전초밥 후기 블루스카이 호텔을 어찌저찌 찾아갔지만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근처에 먹을데가 없었다.그래서 다시 나가사키역으로 돌아옴.. 사람이 없어보이는 횡단보도에는 이렇게 눌러야 바뀌는 스위치가 되어있다.누르면 글자가 나오는데 기다리라는 말인가...일본어 하나도 안보고 갔더니 까막눈...여튼 그러면 조금 후에 신호가 바뀐다. 나가사키 역으로 돌아왔다.여기 아뮤 쇼핑몰이 있는데 이곳 5층에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일요일이다 보니 문 닫은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ㅠ 일본에 왔으니 초밥을 먹자.큰맘먹고 회전초밥을 먹으러 들어간다. 세트도 있지만 이왕 온 거 회전되는 거 먹어본다. 접시 당 가격대가 이 정도 두근두근 가운데서 요리사가 주문을 받아 만들어준다.가격대가 조금 높은 것들은 주문해야 만들어주는데 먹고 싶은게..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블루 스카이 호텔 후기 나가사키에는 노면전차만 있는 줄 알았다.그래서 블루 스카이 호텔을 예약할 당시에 어떤 계획을 세웠던 건지 까먹고 무작정 구글 맵을 켜고 걷기 시작했다. 긴 다리를 건너고 이나사야마 방면으로 걷기 시작했다.그게 실수였다.남들은 케이블카도 타고 이거저거 타고 가는 곳을..ㅋㅋ짐짝을 들고 걷기 시작했다. 분명히 구글맵에서는 걸어서 25분? 쯤이랬는데이상하게 아무리 걸어도 나오지 않는다. 저 산허리 어디쯤이겠지야경이 끝내준댔는데기대된다. 가는 길에 예쁜 벤치도 만나고 동네 구멍가게동네 곳곳에 자판기가 참 많다.사람이 없어서 자판기가 대신 구멍가게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가 보다.이 집 아주머니가 열심히 설명해줬는데우리는 잘 못알아들었다; 이런 골목을 지나 올라가면 있다. 한참 등산해서 도착한 스카이 호텔야경 좋은데..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스와신사 후기 노면전차로는 스와 진자마에 역에서 내리면 된다.2, 3, 4, 5번 전차 모두 통하지만 2, 3번 전차는 일방통행이니까... 나는 니기와이바시 역에서 가족들과 산책 겸 걸어갔다.쭉 물가를 따라서 걸으니 20분?쯤 걸렸던 것 같다.나가사키 시내는 작은 중도시라 마음만 먹으면 다 걸어다닐 수도 있....겠지만 매우 힘들다. 스와신사가 반대편에 보여서 지하도로 건넜다.나가사키의 역사를 그린듯한 그림들이 쭉 나열되어있다. 웅장쓰...사실 신사라는 일본의 특징을 보여주고 싶어서 나름 나가사키에서 크다는 신사로 들른건데아빠는 짐때문에 여기에 놓구 감...갑자기 죄송해지네 올라가다보면 해태?로 보이는 괴생물체 동상이 보인다. 흠 왠지 모르겠지만 저 멀리 보이는 저 지푸라기 꼬은 듯한게 신기했는데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메가네바시 다리-안경다리 나가사키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그 유명하다는 메가네바시 다리를 보러 5번 초록색 라인 노면전차를 타고 쭉 올라왔다.니기와이바시 역에서 내림 사실 이런 다리는 나가사키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다.다만 안 예쁠 뿐바다 근처라 여기 저기 다리가 보인다.여기는 민물인듯잉어가 보인다; 이게 바로 메가네바시 다리안경다리라고 불린다.사실 그냥 이런게 있으니 보러 가야지 마음만 먹고제대로 찾아보지를 않아서 뭔지 몰랐는데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두개의 구멍이 물에 비춰져서안경처럼 동그랗게 보인다.예쁘다. 여기를 보고 부모님의 느낀 점은 청계천이 이거 보고 만든 거 아닌가ㅋㅋ자꾸 우리나라 비슷한 곳을 말하는 부모님ㅋㅋㅋ생각해보면 진짜 청계천 느낌 난다. 근처에 쭉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예쁘게 수국으로 꾸며져 있다. 지나다니..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나가사키 짬뽕 먹으러 고고 (시카이로 후기) 의도치않게 나의 계획대로 짬뽕을 먼저 먹으러 가기로 했다.사실 고민이 됐던 것은 중국인 거리에도 맛있게 잘한다고 해서원조 격이라는 이 시카이로를 굳이 가야하는지.. 뭐 조금 멀지만 노면전차 연습할 겸 출발했다. 노면 전차는 방향이 써져있는데 티켓을 사면서 받은 지도나 공항에서 들고온 지도를 보면 된다. 엄마가 공항에서 가져온 지도인데 나가사키 시내에서 요긴하게 사용함 저 1, 2, 3, 4, 5번 전차는 일방통행으로 되어있는 2번이나 3번 빼고는 양방향이라방향을 잘 봐야한다.표지판은 다 일본어와 영어로 써있으니 노면전차 티켓 지도와 비교해보며 찾는다;저 31번 쓰키마치 역에서는 환승이 가능하다는데 500엔짜리 1일권이 있으면 상관없음 나가사키 에키마에 (나가사키역)에서 시카이로가 있는 오우라텐슈도시타 역..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첫째날 - 나가사끼 공항에서 나가사끼 역으로 이동 사실 나가사키라고 하면 짬뽕밖에 떠오르는게 없어서...충동적으로 항공권을 끊으면서도 걱정이 좀 됐던 여행인데나름 매우 만족 나가사키 여행 일본의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온천(+료칸)을 즐길 수 있는 곳 (버스로 1시간 반 거리)일본 역사적으로는 무역항으로서 원폭 투하된 곳으로서 의미가 있는 곳 17.06.11 에어서울 항공권을 특가로 겟하면서 나가사키 가족여행을 계획했다.비수기라 그런지 아니면 인기있는 여행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3자리 중에 1자리는 남는 널널한 비행기를 타고 왔다. 햇빛은 한국보다 세다는 느낌이 있는데 오히려 선선한 기분이 들었다.그래서 맘대로 쏘다니다가 돌아왔을 때는 좀 타서 왔다.최근에는 동남아를 위주로 여행해서인지 후덥지근한 날씨도 아니고 비행시간도 짧아서처음에는 도착해도 별 .. 더보기
[사이판 여행] 하드락 카페 저녁식사 및 제리의 공연 후기 마지막 저녁은 하드락 카페 레스토랑(Hard Rock Cafe )로 정했다.아무래도 사이판 레스토랑 중에 가장 익숙한 곳잠실 롯데백화점 5층에도 하드락 카페가 존재하는데 아직 가보진 않았다..뭔가 시끄러울 것 같은 화려한 인테리어라ㅋㅋ 위치는 T 갤러리아랑 건물이 같아서 셔틀타도 바로 올 수 있다.차 렌트했어도 워낙 주차장이 커서...지상 주차장인데 올라가는 길! 저 밝게 빛나는 내부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매일 영업한다고 써있는데보통 저녁 식사 때 많이 오는 듯 하다.제리의 공연 때문인가ㅋㅋ 워낙 브랜드가 유명해서인지 기념품도 파는듯입구가 보인다. 엘비스가 탔다는 자동차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여기저기 화려한 조명여기 웨이터가 많은데 각 테이블마다 맡.. 더보기
[15.10] 독일 바이에른 주, 오스트리아 빈 그리고 태국 방콕 방문기 시작 15년 가을이니 벌써 해가 두 번이나 바뀐 여행기임을 먼저 밝힌다.하지만 오랜 역사와 함께 한 옥토버 페스티벌과 아름다운 성들은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곳이기 때문에 이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과 나의 추억을 위해 기억을 더듬어볼 예정이다.간략하게 내 일정을 정리하고 각 세부 일정을 나눠 쓰도록 하겠다. 우선 독일 7일쯤?! 친구가 아우구스부르크에 거주하고 있어서 숙소는 알아보지 않았다.별 생각없이 휴가 오래 쓸 수 있는 추석 연휴로 잡았는데 마침 옥토버 페스티벌이 뮌헨에서 열리는 시기였다.술을 사랑하는 나는 당연히 신났다고 준비!이 때의 뮌헨 숙소는 값도 많이 오르지만 미리 전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도 잘 없다고 한다. 뮌헨과 아우구스부르크는 기차타고 30분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친구 말.. 더보기
[사이판 여행]새우를 듬뿍! 부바검프 후기 - 포레스트 검프를 찾아서 이왕 사이판 온 거 유명하다는 곳은 다 들러보기로 마음먹었다. 사이판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라판 시내를 안갈 수가 없는데큰 길가에 잊을 수 없는 간판이 보인다. I ♡사이판 바로 앞쪽에 있는 새우요리 전문점?!ㅋㅋ 부바검프 Buba Gump모자를 쓴 새우가 웃으며 유혹하는 간판이 자꾸 보여서 안갈 수가 없었다.후기도 나쁘지 않고...게다가 들어가려는데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던 아가씨가 서비스쿠폰을 주심...나이스! 가게 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웨이터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다닌다.가게가 꽤 커서 자리도 넉넉하고 한쪽 옆에는 부바검프 캐릭터 상품을 판다.역시나 서비스차지 유무를 체크하기 위한 한국인 or 중국인 체크! 음료수 메뉴전날 360을 다녀와서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진다ㅏ...적당히 저렴해보이는 레.. 더보기
[사이판 여행]스테이크 짱짱 맛집 360레스토랑 - 두 번 가고 싶은 곳 다녀온 지인이 스테이크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줘서 찾아본 맛집!360도 도는 회전 레스토랑이라 일몰보면 좋다고 들어서 기대가 큰 곳이었다.마침 때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이라 혹시나 해서 예약메일까지 보내놨었다.친절히 예약되었다는 답메일이 왔던 이 곳! 날씨가 참 맑은 사이판360 레스토랑은 카노아 리조트, 월드 리조트 근처라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이다.앞에는 조텐마트가 자리잡고 있어서 장보고 바로 출발! 건물을 향해 가까이 갔더니 크리스마스라고 산타할아버지 풍선이 딱!=_=;;;무섭게 생기심 뭔가 문닫은 사무실 같은 곳이지만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보면 8층에 있는 360레스토랑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예약하는 사이트는 www.360saipan.com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자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