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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여행

[세부여행] 바베큐 맛집 4J&A 후기

4J&A 

원래는 AA바베큐를 가고 싶었는데 우리 숙소인 플랜테이션 베이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도 했고...

네이처 파크 리조트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퇴근길에 우리를 데려다 주려는데 우리가 굳이 AA바베큐 안가도 된다고 하니 직접 추천해주며 데려다 준 곳!



이 때가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 (한 9~10시쯤?)

한국인 단체 10명쯤 테이블 1개랑 트랜스젠더 언니들;;로 보이는 분들 테이블이랑ㅋ

우리랑 어떤 가족 테이블 총 4팀밖에 없었다.



저녁때라 그런지 꼬치가 비어있는 것도 많았다.

오징어도 있었는데 오징어는 조금 위생이 걱정되어=_=;;;안먹었지만...

돼지고기, 닭고기가 주 메뉴!

소시지 꼬치도 있다!!



이미 구워져 있으나 먹을 꼬치를 고르면 저기서 살짝 구워준다.

고르는 진열대 뒤쪽으로는 슈퍼가 있어서 맥주를 주문할 수 있다.

맥주가격은 아마 한 7,80페소 정도 했나...비싸지는 않았다.(2천원 쯤)

마트에서도 60페소쯤 줘야하는 산미구엘!!

직원들이 싱글싱글 웃는게 처음에는 바가지 씌울려고 그러는건가=_+ 걱정했지만ㅋㅋ

실제 나온 가격 보니 딱히 바가지도 안씌운듯!!ㅋㅋ



닭다리가 꽤 크다ㅋㅋ 옆에는 돼지고기, 그리고 소시지ㅋㅋ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닭다리가 100페소 쯤(2500원 좀 안되는 가격) 됐었나...

한국이랑 별로 차이 안나네 생각했었고 아마도 저 돼지고기도 그랬다. 

소시지는 20페소 쯤.. 500원 정도인가 그랬다. ㅋㅋ

꼬불꼬불 닭 내장 꼬치도 있었는데 그게 5페소인가 8페소ㅋㅋㅋ200원쯤?ㅋㅋ

웃으며 먹어보라고 권해서 먹어봤는데 짭짤하니 나쁘지 않았다.

꼬치 종류가 워낙 많았는데 우리가 늦게가기도 했고 다른 단체 테이블이 싹쓸어가서 

마지막에는 거의 완판이었다ㅜㅋㅋ




고양이 두 마리정도가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다니면서 애처로운 눈빛 쏴대서 

열심히 남은 지방 같은 것 발라서 떨궈줬다.ㅋㅋ

얼굴을 결국 못찍었지만 귀여웠다ㅜㅋㅋ 



여자 둘이서 두 접시 정도 먹고 산미구엘까지 먹었는데도 295페소 나왔다.

우리가 어려보여서 그랬는지 아줌마가 쿨하게 5페소도 떼먹을 생각안하고 

엄마처럼 트라이시클 60페소 주고 타라고 50페소 지폐에 5페소 두개 넣고 말아서 이거 내고 타라고 ㅋㅋㅋ

부탁하니 트라이시클도 잡아줬다.ㅋㅋ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 나오는 큰길에서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는 가까운 곳이었고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이었으며 가격도 다른 유명 바베큐 리뷰보면 훨씬 저렴했고...

꽤 인기있는 식당이라 다 완판되고 있었으니 고기 신선도도 괜찮을 듯하다.


다음에 또 한번 방문하고 싶은 바베큐 레스토랑 4J&A


지도 첨부=_=;;; 10.276537,123.980992 요쯤이라고 하니..

저기인데 아래로 가면 플랜테이션 베이리조트 나오고 오른쪽 위로 가면 임페리얼 리조트 가는 위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