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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식물

완두콩 키우고 녹비로

싹 트는 것만 확인하고 물주기만 가끔했던 완두콩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얻었다.

양분 다 빨린 흙에서 이정도면 만족한다
흙을 되살리기 위해 완두콩 가지를 잘라 섞어줘보려고 한다.



보리 싹 섞어줬을때보다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녹비 식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보리싹은 무서울 정도로 뿌리를 내려서 생명력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었는데 완두콩은 잘 모르겠다.
작은 뿌리로 멀쩡한 열매를 맺은 게 엄청난 능력인 걸 수도 있다.

가지들을 가위로 잘라줬다.



자른 가지들을 흙과 골고루 섞어줬다.
곧 쓸만한 흙으로 되살아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