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앉아 있는데 앞에 앉아있던 여자가 신은 신발이 너무 예뻤다.
자꾸 생각나는데 키워드는 흰빨과 조던!
조던의 세계를 전혀 모르던 나를 공부하게 만든 운동화
조던 4 얼터네이트 89
air jordan 4 alternate 89
조던이 가격대가 좀 있긴 했지만 사이즈 찾는게 더 어려워서 힘들게 아마존에서 직구
다행인건 이 버전이 올해 2월에 출시된 거라 사이즈가 맞는 신발을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
사이즈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이리저리 한참 찾았다ㅠ
가격대도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서 걱정을 좀 했다.
뭐 찾다보니 끌리는 다른 조던들이 있긴 했지만 처음 선택으로 간다!!
사이즈를 열심히 알아봄
발이 작은 편이라 225 ~230 사이즈를 신는데 알아보니 4 Kids US
Kids까지 내려가다니ㅠ 그래도 사이즈를 찾아냈다. 가격도 좀더 저렴한 편인듯
왠만하면 직구할때 박스 빼는 편인데 이거는 그냥 받았다.
무게가 2.4lb 정도 나왔다.
두둥
이렇게 하얄 수가
고급진 가죽느낌과 빨간 그물망
이거다! 그 여인네가 이걸 신었어!
이쁨!
조던이다!
내 첫 조던 얼터네이트
구매한 것도 8월로 벌써 3개월이 지나도록 열심히 신고 다니는 중이다.
눈이 시리도록 하얗던 신발이 벌써 때가...
사용감 있는 신발로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애정하는 신발!
다음 운동화도 조던을 구해볼까 생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