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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쇼핑 후기

[타오바오 직구]샤오미 yi 액션캠 풀셋 직구 후기(개봉기)

결국 샤오미 액션캠을 사고야 말았다!!!

사실 고프로, 소니, 그외 무수히 많은 짭들을 탐색해본 결과

그냥 원조짭을...

우선 날씨좋은 낮에나 좀 써보고 나중에 성능 좋은걸로 구매하기로 결정!

쉽겟을 이용하여 중국어로 된 타오바오 쇼핑몰에서 직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배송대행이니.. 나중에 쉽겟 사용후기도 추가하겠다.

여튼 스리슬쩍 배송완료된 샤오미 액션캠!

온지 한 이틀만에 개봉!

언제 또 구매하고 있나 싶어서 이거저거 풀 셋 장만ㅋ

아무래도 샤오미 물품이고 구버전이라 따로 사기가 귀찮..

왼쪽서부터 부력봉(물에서 뜨는 막대), 방수캠, 액션캠 본체, 블루투스 셀카봉, 메모리카드

이상하게 방수복이 캠 본체보다 더 이쁜 케이스에 들어가 있다;;

그래도 새거라 반지르르한 흰색이 눈부시다.

하양이를 너무 좋아함

미러리스 카메라 가진 것도 하양인데...

손안에 들어오는게 완전 쁘띠 캠

방수복은 락앤락처럼 고무마개로 되어있다.

뭐 물만 안들어가면 다행

액션캠들 특징이 방수복이 꼭 맞게 생겨서 같이 사야한다는 게 함정

세트에 안들어가있는게 많아서 뭐가 더 싼지 한참을 찾아봄...

사람들이 흔히 하듯 휴지로 테스트를 진행

물에 담갔다가 꺼내기

짜잔~!

살아나는 휴지가 내 마음에 안도를 준다.

이제 카메라만 멀쩡하게 돌아가면 그간의 맘 고생이 

몇만원 싸게 산 것과 타오바오 직구 경험과 등가교환으로 위안을 줄 텐데ㅠ

배터리가 없는 듯 자꾸 삐삐 거려서 가족들의 눈치를 샀다;;

메모리카드 - 샌디스크는 믿을만하겠지

휴지테스트도 끝낸 예쁜 방수복

배터리 충전 후 카메라 테스트되면 마저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배터리 충전하는 부분 캡이 잘 안잠기는 점이 좀 마음에 안들지만=_=

배터리 충전 후 이거저거 찍어보니 토이카메라로 괜찮은 느낌이!

이 풀셋 장만하는데 든 비용은 $107.1 +배송비 $13 = $120.1

한화 140.880원 정도...

배송은 1주일 정도 걸렸으니 생각보다 오래 안걸렸다.

으악 뭔가 계산해보니까 별로 싼 것 같지 않아ㅠ

그래도 뭐... 좋은 경험으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