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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리뷰

프린세스 메이커5 게임중 .1

다른 할만한 게임이 눈에 띄지 않아 힘들게 선택한 게임.
워낙 프메3를 재미나게 한 경험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설치했다.
사실은 프메4해보고 대실망한 다음 넘어온 거지만=_=;; 정말 4는 영~;;

정말 프린세스메이커5는 상당히 세심하게 잘 만들어졌다.
친구관계에서 애인관리, 능력치관리, 전투까지...;;
단점이라면 엔딩보는데에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과 독특한 모험방법 정도...
처음엔 너무 현실적인 초딩육성에 프린세스 육성이라는 걸 잊고 있었지만
중딩쯤 되면서 모험추가와 함께 프린세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전에는 대체 왜 칼이랑 미스릴갑옷 같은게 있는지 이해가 안갔다;;




























너무나도 착하게 자라는 바람에 방학만 되면 숙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약간 한심한 마음이;;
기껏 해봤자 겨우 지력이 0.20 오르는데 차라리 휴식을 취할 것이지=_=;;;나쁜 엄마구나..

이 게임은 휴식이래봤자 산책이나 아이쇼핑 정도인데 둘다 스트레스가 겨우 2~3 정도밖에 안내린다.
그리고 정신력이랑 같이 내리는 걸 볼 수 있는데,
결국 스트레스 처리는 일요일에 엄마인 내가 델꼬 다니면서 내려주는 수밖에 없다..=_=휴우..


그럴 때는 돈으로 해결하는 게 최고다=_=
일요일에 황금같은 시간은 친구들 관리하기도 바쁘기에 유원지는 초딩때나
델꼬 다녔고 이벤트홀도 음악 만렙 찍은 후로는 아깝다=_=;;

최고의 방법은 약국 델꼬 다니면서 이 영양드링크 먹이기!!
3만원인데 단골이라고 깎고 인기있다고 깎고해서 최저 2만4천원에 사봤다=_=v
초기에는 저 쇼트케이크를 왕창 사다가 맨날 두세개씩 먹이니까
고이 올려놓은 매력 스탯이 허리살로 왕창 나갔다=_=;;;<허리에 살이 붙었다면서 매력을 깎는다;;>

설명서에는 장기복용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나의 착한 딸은 장기 및 과다복용 중이시다;;
지금 한 4년째 그러고 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거 보니 괜찮다=_=;;;
막 먹이다보면 돈이 문제 되지만 뭐...모험해서 보스 한번 털고 오면 든든하다-_-v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장면이다;;;
딸이 체육 수업에서 야구공 받기 하다가 이마에 맞는데
너무 잔인하다;;;; 공에 맞고 바로는 입가에 피도 언뜻 보이는 것 같다=_=;;;
이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 좀 되서 나왔음 하는 바람이다.
그다음 싫어하는 장면은 틀니 튀어나오는 것인데 그거는 이제 하도 봐서 감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