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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구경거리

2017 용산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GKBF) 후기

나름 할로윈인데 이태원가서 사람 파도 타기에는 좀 기운이 딸려서ㅋㅋ

용산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로 이동



용산역 안쪽에 여기저기 붙어있는 포스터들

밤 10시 다된 시각에 끝나기 1시간 전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

아마 그 전에는 더 많았을 듯



안쪽에서는 일렉음악이 들리고ㅋㅋ

푸드트럭이 줄지어 판매중

다만 여기는 맥주 브루어리 트럭들이 더 많은게 특징



입장하는데 성인이라고 도장을 손에 쾅 찍어줌

아야 함ㅠ

입장은 무료



뭔가 줄을 잔뜩 서있길래 맛집인가 줄을 섰는데ㅋㅋㅋ

맥주 골라주는 점집 ST의 마케팅

그리고 상술의 노예인 나ㅠㅠㅋㅋ



타로카드 컨셉이 특이해서 좋았으나

골라준 맥주가 너무 도수가 높아서 실패ㅠㅋㅋ

맥주인데 9도ㅠㅋㅋ 

페일에일은 괜찮았다. 4.6도였나 적당한 크래프트 비어

다른 사람들 말을 엿들으니 체코 맥주가 괜찮았다는 듯

아래는 기념으로 받은 맥주 타로카드



고기를 먹고 온 상태라 감자튀김을 안주로 샀는데 양은 좀 적은 편

맛은 그럭저럭

그냥 나름 야외활동 분위기 내고 옴

끝날 때라 먹을만한 테이블이 금방 생기긴 했는데

사람 한창 많을 때는 서서 들고 먹었으려나..

계속 열심히 직원이 테이블 정리 해줘서 나름 깨끗하고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