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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 맛집] 제주 몬트락 강남본점 후기

금요일 7시 반에 예약없이 온 이곳

당연히 자리는 없고 8시 지나면 좀 빠진다고 귀띔해줘서 받은 번호표는 14번...

배고파서 대기타면서 여기저기 찾아봤으나 다 거기가 거기인 상황ㅠ

결국 8시가 지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ㅜ

그나마 인원수가 6명 이상이라 좀더 빨리 단체석에 앉을 수 있었다.

내부에 테이블이 가득한게 맛있는 곳이긴 한가보다.

기본 야채로 새송이버섯과 아스파라거스가!!+_+

각 테이블당 한마리씩 시켰다.

일행이 늦게 와서 5명이서 두마리 먹을 생각에 부담이ㅠ

...왔지만 다먹음^_-

보면 좋은 고기 쓰는건 확실하다.

여기저기 자랑하고 있다.

뭐 신선한 생고기랑 숯불만 있다면 맛은 보장

놀라운 맛은 예고없이 찾아온단다..

그런데 이미 배고픈 마당에 밖에서 30분이나 기다렸으니

맛이 없을리 만무하다.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밖에 천막도 쳐놨다.

고기를 보시오

색이 붉은 게 엄청 신선한 느낌을 확 준다.

양은 그냥 셋이 먹으면 좀 부족한 정도?

물부으면 부풀어오르는 물티슈에

찍어먹는 양념장 통이 저렇게 고급스럽게 나온다.

밑반찬은 별거 없지만 깔끔

드디어 고기를 올린다.

철판위에 올리고...그런데 여기는 그릴러가 없다.

내가 안구워서 기억은 안나지만 안구워줌

스스로 구워야했던듯?

아스파라거스 짱맛있다

안구워줬던 것 같은데 저 일정한 고기 크기를 보면

구워준 것 같기도...

일행이 엄청 잘 구웠었나..?

감사해야겠다 갑자기

빠르게 흡입

깔끔하고 장소도 꽤 커서 미리 예약하면 회식 가능할듯 하다.

그런데 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서 대규모 회식은 좀 힘들 것 같고(아예 대여하면 괜찮을지도...)

좀 시끄러워서 얘기하려고 빨리 먹고 조용한데로 옮김

고기는 확실히 신선하고 맛있다.

삼겹살 땡기면 먹으러 다시 가도 될 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