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빈대떡에 막걸리하러 들어간 빈대떡 집
신나는 메뉴 고르기
밑반찬이 가볍게 나오고
모듬빈대떡이 도착
각 고기, 해물, 김치
빈대떡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기억에 남는것은!!!
바로 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가득 찬 꼬막!!!!
아주머니가 직접 꼬막을 가져와서 바로 앞에서 까서 양념장도 올려주신다.
고소함이 어쩜... 꼬막 진짜 강추
껍데기 채 들고 후룩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짱이다. 겨울엔 꼬막이지!
게다가!!!!
턱 올라온 돌문어!!
싯가 5만5천원짜리를 깎아주셔서 5만원에 겟해주신 선배님ㅋㅋ
돌문어 윤기가 좌르르
바로 삶은 문어를 처음 먹어보는 나는 감동이 사르르
저 문어도 바로 앞에서 썰어서 이렇게 주신다.
뒤에는 파를 저렇게 예쁘게 리본매서 데코
가 아니라 문어 한입 파 한입 초고추장 찍어서 먹으면 크하
문어의 쫀득한 살이 아직도 생각난다.
옆 테이블 아저씨들이 문어먹으러 이 집왔다고ㅋㅋ
빈대떡 집인데 꼬막과 문어가 생각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