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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재 맛집] 마오(MAO) 베이징덕 전문점

한번쯤 먹어보고는 싶던 북경오리, 베이징 덕!
점심 회식 장소로 결정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대문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으리으리~

주차 장소는 협소한 듯하나 발렛파킹이 되서 주차 가능한 곳이다.


중국인 종업원들이 대부분이고 안에는 중국스러운 인테리어~
베이징 느낌 물씬


우리가 먹을 식탁
예약하고 가긴 했지만 꽤 넓고 한산했다.
아마도 낮지않은 가격대가 한몫했을듯

입구에서 보이는 부엌쪽
가게가 워낙 넓어서 회식하기엔 좋아보인다


예약해서 14명에 대자 3개 시켜뒀다.
베이징덕은 좀 시간걸린다고 미리 주문해야한단다.
요리방법으로 나온 거 보면 오래걸릴만하다.


가격이 대가 62,000원으로 만만치않다.
어른 3명이서 배불리 먹는다고는 하는데 어떨지...
4명당 한접시씩 시켰다.


예약하고 30분쯤 걸려서 갔는데 거의 가자마자 나왔다
생각보다는 양이 많지 않은 느낌이긴 했는데...
다리살과 가슴살을 분리해서 나와서 좀 아쉽...오리의 형태는 보지 못했다 점심이라 그런가ㅠ


맛은 괜찮았다. 바삭한 껍질이 매력적이다
원래 치킨도 퍽살을 안좋아해서 안먹는데 이 가슴살은 퍽퍽한 느낌이 덜했다.


대는 다리가 4개인거 보니 오리 두마리가 나오는 듯
성인 4명이서 먹으려니 양이 좀 적어서 요리쪽을 봤는데 꽤 괜찮을듯한 느낌


훠궈도 먹고 싶고 이거저거 다먹고 싶다ㅋㅋ


결국 레몬크림새우로 결정됨


3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치고는 양이 적다는 느낌이었으나 맛있었다!


새우도 적당히 컸고 살살 녹는 맛
역시 크림새우 짱
와사비크림 새우도 맛있는데ㅠㅠ


그래도 부족해서 식사류를 하나씩 시켰다.


이건 목등심 볶음밥인가?
하이라이스 맛이라 평가 받음ㅋㅋ


이건 마오짬뽕
해산물이 많기는 했으나 약간 밍밍한 느낌
매운 건 덜해서 매운 거 잘 못먹는 나로서는 먹을 만했다


해물탕면
밍밍한 홍합탕 느낌

요리는 전체적으로 양은 적으나 맛이 있다.
식사류는 양은 많으나 맛이 평범

한번쯤 북경오리 맛을 보기에 나쁘지 않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