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버스안에서 항상 보는 도너츠 집
쌓여져 있는 도너츠들을 보면서 너무 귀엽고 먹음직스러워서 언젠가 찾아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거진 3번에 걸쳐서 방문해서야 성공했다;;;
일요일은 휴무
그리고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고 들었는데
9시 즈음 가니 11시부터라고 말씀하셨다ㅠ
맛집방문도 삼고초려인가..
여튼 3차 시도에 성공해서 줄을 섰다.
안에서 먹는게 아니라 사서 바로 빠지기 때문에 금방 줄어든다.
메뉴
꽈배기 3개 2000원
생도너츠 5개2000원 1개에는 500원인가 그랬다.
찹쌀도너츠 4개 1000원
햄핫도그 1개 1200원
크로켓(고로켓) 3개 2700원
동글동글 너무 맛있어보인다.
사실 도너츠보다는 크로켓을 좋아하는 편이라 꽈배기만 빼고 나머지는 맛보기 위해 조금씩 샀다.
고로켓 진열대는 아쉽게도 아침에 갔을 때라 따로 찍지 않았다ㅠ
제일 강추하는 메뉴는 햄핫도그
사실 핫도그 안에 있는 소시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핫도그를 굳이 사먹는 편이 아닌데
이 핫도그는 내 핫도그 인생에 신세계를 열어준 장본인이다.
구매를 위해 줄서 있으면서 내부에 진열된 애들을 찰칵!
카드도 흔쾌히 받아주신다.
진열대 안쪽에서 고르면 바로바로 포장해주신다.
이게 바로 그 핫도그인데 보통의 약간 퍽퍽한 느낌의 빵이 아니다.
마치 솜사탕처럼 팡신한 느낌의 빵
원래 포장이었는데 한입만 먹어보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사라짐
안에 햄도 뭐 불평도 하기 전에 사라짐
와 진짜 대박
그래서 중간 샷이 없음;;
어떻게 보면 약간 카스테라 같달까 그 폭신함이...
너무 빨리 먹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다시 먹어봐야 할듯ㅋㅋ
이것은 고로켓의 내부 샷
안에 건강에 좋을듯한 야채가 한가득 들었다.
근데 맛있음
고로켓도 너무 맛있음
강추강추
가격도 개당 치면 900원밖에 안되니 내가 아는 크로켓 중에서는 제일 싸다.
이거는 생도너츠
맛만 보려고 하나 사왔다.
이거는 퍽퍽한 맛
안에는 앙금이 들어있다.
개인 취향에는 안맞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그리고 찹쌀도너츠도 사먹었는데 일반적인 도너츠
이곳의 강점은 햄핫도그와 크로켓인듯
두 메뉴 강력 추천합니다!!!
청주명문도너츠
버스 정류장 구의사거리 바로 앞에 있다.
여기에서 광진구청 앞 쪽으로 이동함 아마도 올해 4월인가 5월쯤?
어느날 체인점이 하나 더 생겼나 싶었는데 원래 있던 자리에 없는 것을 발견함~!
체인점인건 처음 알았다;;;
천호역 쪽도 가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