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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생어거스틴 후기

난 뿌팟뽕커리?이게 먹고 싶었고 같이 간 언니는 똠얌꿍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간 곳! 생 어거스틴.

화이트크랩이랬나..보통의 꽃게와는 다른 종이라 껍질이 부드러워 씹어먹을 수 있는 게 커리.

여기에 밥을 덜어 비벼먹으면 그렇게 맛이 좋다. 밥 추가를 해야한다는 점이 아쉽.

두번째까지는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세번째부터는 땡긴다는 똠얌꿍.
세계 3대 음식인가 뭐에 들어간다는데 이거저거 넣고 우려낸 맛이 오묘한 스프.
난 아직 태국서는 못먹어봤는데 이게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 맛이란다..
이때가 3번째인가 먹어봤는데 오묘한 맛이 중독성이 강하다.. 하지만 쪼그만 스프가 만오천원인가ㅠㅠ돈아까비ㅠ

저기서 한 4만원쯤 나온듯. 그래도 중독성있는 태국음식 먹기에는 생어거스틴 만한 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