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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나가사키여행

[나가사키 여행] 나가사키 역 아뮤 쇼핑몰 회전초밥 후기

블루스카이 호텔을 어찌저찌 찾아갔지만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근처에 먹을데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나가사키역으로 돌아옴..



사람이 없어보이는 횡단보도에는 이렇게 눌러야 바뀌는 스위치가 되어있다.

누르면 글자가 나오는데 기다리라는 말인가...일본어 하나도 안보고 갔더니 까막눈...

여튼 그러면 조금 후에 신호가 바뀐다.



나가사키 역으로 돌아왔다.

여기 아뮤 쇼핑몰이 있는데 이곳 5층에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일요일이다 보니 문 닫은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ㅠ



일본에 왔으니 초밥을 먹자.

큰맘먹고 회전초밥을 먹으러 들어간다.



세트도 있지만 이왕 온 거 회전되는 거 먹어본다.



접시 당 가격대가 이 정도



두근두근



가운데서 요리사가 주문을 받아 만들어준다.

가격대가 조금 높은 것들은 주문해야 만들어주는데 

먹고 싶은게 접시가 안보이면 바로 주문하면 된다.


말차? 녹차를 타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다.

맛있다.

원래 차는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이거 먹고 마트에서 차도 사왔다.



120엔 짜리는 못 본 것 같고 보통 160엔에서 320엔 사이 접시가 많이 돌아다닌다.

가격대는 서울 초밥 집이나 별 차이 없는 듯 하다.


내 사랑 계란 초밥



연어 초밥

신선도나 부위에 따라서 190엔이냐 320엔이냐 구분되나 보다.

이건 320엔 짜리 



이건 190엔 짜리... 부위가 다른듯



장어는 400엔 짜리인데 주문해야 먹을 수 있다.

1개짜리 긴거는 좀 부담스러워서 두개짜리로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장어보다 찐듯한 맛이 더 강하다.

약간 느끼한 것 같기도 하고;;



동생은 장어 장어 하더니 결국 한마리 시켰다.

400엔 짜리



왠지 비슷하게 찐 맛이 컸을 듯

동생도 느끼하다고 반밖에 못먹음ㅋㅋ



이 가게였던 것 같다.

그럭저럭 초밥 맛이 괜찮았다.

이름 뭐라고 읽는 거냐...

영어로도 좀ㅠ


여튼 나가사키 역 아뮤 쇼핑몰 5층 회전초밥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