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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젠

[나가사키 여행] 오바마 해산물찜 맛집 - 무시가마야 일본어 한자만 나오면 당황스러운데 한자도 무척 많고문제는 내가 맛집 찾아 헤맬 때 주로 참고하는 트립어드바이저나 이런데에는거의 영어로만 나와있어서 이게 저 표지판이 맞는지 대조가 힘들다.겨우 읽는 히라가나 글자 시와 야를 보며 맞길 바라며 다가간 이 식당 - 무시가마야 (Mushigamaya) 해산물을 찜통에서 꺼내는 모습 사진이 인상깊어서 찾아간 이 곳찜기들이 잔뜩 보인다.온천물과 관련 있으려나 가격대는 해산물이니까 고만고만한 가격이다. 아예 세트메뉴처럼 정해져서 나온 메뉴도 있지만직접 게나 생선을 선택해서 찜기에 넣는 방법이 있다.그 찜기에서 나오는 걸 보고 싶어서 왔으니 그걸로! 새우가 한마리에 300엔꽤 크고 싱싱해 보이긴 한다. 이거는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 일반 메뉴 찜 요리 먹는 법재료를 고르..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운젠에서 오바마로 이동 - 훗토훗토 족탕 나가사키 근처 온천으로 운젠 외에도 오바마라는 지역이 유명하다.그래서 운젠을 갈지 오바마를 갈지 숙소 정할 때 고민을 하다가 운젠으로 정했었는데나가사키 역에서 버스를 타고 운젠으로 오는 도중 오바마를 들르는 것을 확인!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오바마 동상이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일정을 하루 정도 비워놨던 터라들러서 그 유명한 족욕을 해보기로 했다. 아마도 시간표오바마행이라고 말했더니 550엔이 나온다.예를 들면 강릉과 속초 정도일까 운젠의 버스터미널 맞은 편에서 버스를 기다려본다. 원래 왔던 길을 돌아가는 터라 일정에 없던 노선도 안심이 됐다. 게다가 오바마 마을에는 오바마 동상이 있어서 누가봐도 오바마 마을 ㅋㅋ 저쪽에 손흔들고 있는 오바마 동상ㅋㅋ저곳은 오바마 마을 안내소이다.도착하자마자 기념샷을 찍고 오..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운젠 산책 한 4시 정도부터 후키야 료칸 근처를 산책했는데 운젠 지옥 산책길 말고도 걸어볼 만한 곳이 있어 사진을 올려본다. 첫번째는 운젠지옥 바로 옆에 있는 온천 신사이름이 온천 신사라고 한다. 나가사키 시내에 위치한 스와 신사도 다녀왔지만한번 더 신사 구경 엄청 산 속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산책길 느낌이라 괜찮았다. 영어로 된 운세도 지원했던 스와 신사와는 달리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없어보였다.약간 작은 신사라 그런가.아래의 손씻는 물의 경우 스와신사는 만화로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었다.여기는 아무것도 없음 좀더 일본어를 알았다면 달라졌으려나각 신사마다 특화된 부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짚으로 묶어놓은 줄은 스와신사는 더덕같은 모양이었는데 여기는 종모양을 더 달아놨다. 이거 찍은게 여기있..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운젠 맛집 - 이자까야 키누가사 후기 석식 예약을 안했는데 생각보다 추천되는 식당 찾기가 어려워 난항을...그래도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곳이 괜찮겠다 싶어서 찾아간 그 곳!!! 키누가사영어로 전혀 써있지 않아서 위치로 유추해본다ㅋㅋ 사실 호텔 근처에 완전 먹을데가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다른 곳들은 다 김밥천국처럼 이거저거 적당히 하는 곳 같은 느낌? 여기는 이자카야 느낌이라고 들음두근두근 맴돌다가 6시가 좀 지나니 문을 열어서 들어갔다. 한참 일본어 메뉴판을 보며 헤매고 있으니 한국어 메뉴판을 줬다.한국인들이 꽤 많이 오긴 하는 듯 적당한 가격 거의 만원 내외다맛있어보여서 이거저거 시켰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옆에 개구리 석상이 웃으며 나를 지켜봄귀엽다 제일 먼저 나온 술...안주랑 주시지ㅋㅋ뜨끈한 정종 느낌의 술로 시켰다.크으 규동..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운젠 지옥 후기 땅에서 연기가 펄펄 나는 운젠지옥나의 나가사키 여행은 이곳을 방문하기 위한 노선으로 짜여져 있었다. 후키야 료칸 뒤쪽으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먼저 위쪽으로 올랐다. 유황냄새가 심해서 약간은 겁이 날 정도온천이 뭐 그렇지워낙 뜨거워서 다가가지 말라는 경고문도 써져있다. 산책로 형태위쪽 산길로 올라가니 건물들이 쭈욱 보이고여기저기 모락모락 김나는 게 보인다. ...금새 내려옴길이 막혀서 볼게 없는데다가 마침 또 관광객이 한 무리가 다가오고 있어서 사람없는 길을 찍기위해 급히 내려와 오른쪽 길로 들어섰다. 웅덩이도 보이고물이 석회가 섞였는지 희뿌옇다. 자세히 보면 물이 보글보글 끓고 있다.대체 온도가 얼마나 되는건지... 슬슬 계란 가게가 보인다. 꽤 긴 듯 안 긴 산책로 사진을 여기저기 ..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운젠지옥 온천 후기 - 후키야 료칸 낯선 여행지에 숙소를 정할 때 나는 교통이 편리한 위치를 매우 중요시 여긴다.그래서 지도를 보고 운젠의 핵심 운젠지옥의 바로 옆이자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후키야 료칸을 잡았다. 나가사키역에서 쭈욱 타고 온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버스터미널 이라고 해야하나..여튼 마치 구멍가게 같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버스 티켓을 사면 된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후키야 호텔Fukiya Hotel 이라고 써 있다. 완전 위치 짱짱그 전 숙소 위치 찾으면서 고생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매우 만족 호텔 내부는 꽤 컸다. 오자마자 체크인하고 웰컴 티를 주겠다고 해서카페처럼 꾸며놓은 로비 테이블에 앉아서 밖을 보는데 운젠 지옥이 뒤쪽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열로 인해 저렇게 김이 나고 유황냄새가 난다.사진..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나가사키 역에서 운젠으로 버스 이동 운젠 지옥 - 온천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야 했다.나가사키 역에서 안내소를 다시 찾아 물어보니 반대편 건물에서 티켓을 팔고 버스도 탈 수 있다고 한다.난 영어로 직원은 일본어로 어떻게든 핵심 단어만 말하면 된다; 듣기로는 하루 3번 정도밖에 버스가 없다고 했는데시내를 마저 도느라 9시 버스는 생각도 안하고 1시 버스를 타기로 했다. 13:10분 버스가 있었다.듣기로는 아마 이사하야 역에서는 시마테츠 버스고나가사키 역에서는 겐에이 버스가 가는 것 같다. 여튼 1인당 1800엔씩 주고 티켓을 구입했다.왕복은 조금씩 할인을 해주지만 온천갔다가 공항쪽으로 가기에는 이사하야가 조금더 가까워서 편도로 끊었다. 3번 출입구에서 운젠 행 버스를 타면 된다.일정이 약간 빠듯해져서 점심을 20분 안에 빠르게 먹기 위해 근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