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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식물

래디쉬 키워서 수확 (20일무, 적환무)

홍당무라고도 하고 래디쉬라고도 하고...
20일무, 적환무, 체리원 등 다양한 종류로 불린다. 하지만 생김새는 거의 유사한데...

내가 심은 종류는 적환무

4월말에 씨앗불리기 시작해서 베란다에서 내내 키웠다.
오늘 캤으니 80일 만의 수확이다.
같이 파종한 더 잘자란 녀석은 60일만에 캐냈다.

전의 녀석은 첫 래디쉬 수확이라 기대가 가득했는데...

왠지 아래로 동그랄 것 같았는데...

뽑아내니 보이는게 다였다...
속았다ㅠ
하지만 다시 심을 수도 없고ㅠㅠ
눈물을 머금고 먹어치웠다.
래디쉬 샐러드로도 먹는데 이파리랑 같이 아삭아삭

일반무보다 덜맵고 야들야들한 맛

이번에는 체리원 종자를 심어서 잘 자라고 있다.
심은지 아마 2주 정도 되었을 것이다.

오늘 자라난 새싹을 복토해주고 사진 찰칵
얼른 자라라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