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큰 곱창 집인데 후기가 별로 없어서 망설이다가 들어간 집
보통 다른 곳은 불목으로 줄이 긴데 여기는 바로 자리가 나는 편
곱창이라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여기는 좀더 비싼듯
그리고 좀 불친절하다ㅜㅠ
처음 자리가 문앞이라 자꾸 바람이 들어와서 안쪽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는데
자리있어도 아무 말이 없으셔서...셀프 이동 ㅠㅋㅋ
곱둘 양둘
그냥 양은 먹어봤는데 양깃머리로 저렇게 주름진 형태는 처음 먹어본 것 같다.
위에 염통부터 핏기 사라지자마자 먹기 시작!
맛있다.
지글지글 기름 끓는 소리 짱
양파랑 마늘도 부어서 구워먹는데 너무 맛있다.
곱창 사랑
안에 곱도 적당히 들어있고
돌돌 말린 양도 맛있고..
보통 양 너무 익으면 질겨서 못먹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그냥 계속 맛있다.
돌돌 말린 양
마지막에 볶음밥 3개 시켜서 먹었는데 대박
배가 많이 고팠나ㅋㅋ
3개도 순식간에 먹음
역시 곱창 기름에 볶음밥은 진리
맛은 괜찮은데 살짝 높은 가격대와 불친절함의 하모니로 인해
별미곱창에 밀리는 듯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가도 괜찮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