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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여행

[세부여행]세부 여행 준비 3. 준비물 챙기기

준비물 챙기기!

세부 여행 팁으로 준비한 준비물 챙기기 ㅋㅋ


사진은 아얄라몰 한구석ㅋㅋ

1. 여권

너무나도 당연한ㅋㅋ

해외여행 나가면서 제일 중요하고 당연한 준비물 ㅋㅋ

예전 유럽여행 갈 때는 분실할까봐 복사본도 들고 다녔었는데 혹시 모르면 사본도 챙겨가자.

비자를 필수로 받아야하는 중국과 같은 나라도 있으나 필리핀은 이런 짧은 여행은 무비자로 가능한 국가!


2. 작은 짐(가능하다면..)

필리핀은 쇼핑할만한 유명한 쇼핑물품이 없다. 있다면 건망고 정도..=_=;;

그래서 이왕이면 짐도 간소하게 꾸려가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면세가 0$, 즉 면세점 이용 시 필리핀 입국 때 세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게 워낙 악명높은 것이 면세품을 사는 모든 사람들한테 세금을 물리는 것이 아니라 

공항 직원이 잡는 사람을 뒤져서 어떻게든 세금을 물린다.

특히 면세점 봉투를 들고 있으면 백프로=_=

바리바리 들고간 짐이 많아도 옆으로 끌려가서 검사받는다;;

나는 기내용 캐리어 한개 들고 가서 그런지 없어보이게 생겨서 그런지ㅜ_ㅜㅋㅋ

얼굴보고 바로 통과되었으나..ㅠ

옆 26인치 캐리어랑 기내용 가방을 소지한 친구는 따로 검사 받고 

시계 산 것 걸려서 25%쯤 되는 세금을 물고 말았다.ㅠ

이게 현금으로 내야하는데 영수증을 써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들 용돈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80달러를 내라는데 100달러 내니까 20달러를 자기 지갑에서 꺼내 주더라=_=;;


플랜테이션 베이 라쿤뷰 객실 앞 인공 해변사진ㅋㅋ


3. 선글라스, 선크림, 래쉬가드, 모자

햇빛이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강하다.외부를 돌아다닐 때는 선글라스 필수!

선크림까지는 생각이 나는데 나는 모자를 챙겨가지 않았다.

그래서 여행 내내 모자 없이 다녔는데 다녀오니 머리각질이 커다란 비듬처럼 머리에 걸려있었다=_=;;;

더러운게 아냐!;;;ㅋㅋ 한 2,3일 정도 감고 나면 큼직한 각질을 떼내야할 정도로 머리 두피가 벗겨졌다ㅜ

다들 두피도 피부라는 것 염두에 두시길!ㅜ

그리고 호핑 투어 중에는 사실 몇분에 한번씩 선크림을 나가서 발라주고 오지 않는 이상 속수무책이다.

물 속에서 오래 호핑을 하게 된다면 래쉬가드를 구입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래쉬가드와 비키니 사이에 살짝 벌어진 살만 빨갛게 익어서 따끔따끔 고생했다.

다들 등조심 ㅜ


4. 담요 겸 비치 타올

필리핀 여행을 갈 때 보라카이나 세부나 둘다 에어아시아 밤비행기를 이용했다.

이용하고 나서 느낀 점.

이것들이 일부러 에어컨 트나=_=+++

밤비행기 탈 때에는 담요 겸 비치타올 필수로 들고 타야 한다. 처음 보라카이에서 올때는 심지어 바캉스용 얇은 옷을 입고 그대로 탔는데 얼어 죽는줄ㅜㅜ

중간에 승무원들이 담요를 파는데 1만원쯤 했나...비싸기 보다는 괘씸한 마음이 들어 안사고 버텼다=_=++

낮밤 온도가 다르다고 해도 낮에는 그렇게 쾌적한 온도로 비행하는데 돈벌려고 일부러 파는 느낌이다.

전에 유럽 갔을 때는 영국항공을 탔었다. 저가항공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온도 유지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자나!=_=++

뭐 이런 이유도 있고....


정은채라는 연예인이 쓴 비치타올~

호핑 투어 시에 비치타올을 제공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리조트에서 빌리거나 휴대해 가야 한다.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물기도 닦아야 하고 그대로 있으면 새까맣게 탈 수 있으므로 필수인데 

리조트에서 안 빌려주는 경우가 더 많은듯?

나는 보라카이 갔을 때 해변 상점에서 하나 적당한 가격에 샀는데 세부는 딱히 그런 상점이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공용 해변이 예쁜게 없어서 그런듯..

아얄라몰도 생각보다 싸지 않아서 준비해 갈 수 있으면 준비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방수카메라

워낙 물에 들어가서 노는 경우가 많아 방수카메라 또는 방수팩은 필수다.

호핑하면 보통 만원쯤 더 주고 찍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_=;;;

물론 카메라를 들고 들어갔을 경우 몸이 부자연스럽다느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 산 디카팩이 무척 만족스러웠다는거~


멀미하는 모습ㅋㅋ 1박2일

6. 상비약, 멀미약

제일 중요한 것을 빼먹을 뻔=_=;;;

세부 음식은 바싹 태우거나 덜익힌게 특징;;;ㅋㅋ

이상하리만큼 태운다;; 적당히라는 것을 모르나=_=

그런데 차라리 태운 게 낫지 덜익힌걸 먹을 경우에는 탈이 나기 십상이다.

소화제 등등 상비약 꼭 가져가길!!

만약 호핑을 예약했다면 멀미약을 꼭 가져가라!

배를 타던 차를 타던 멀미약은 먹어두는 것이 좋다.

기껏 즐기러 갔는데 멀미 때문에 고생할 수는 없지 않는가~


7. 샤워용품

물론 리조트에서 제공해주지만 샴푸같은 경우는 바닷물에 쩔은 머리를 당해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ㅠ

세정력이 좋은 샤워용품 챙겨가는 것이 마음 편한듯 싶다.ㅋㅋ


대충 이정도면 깜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준비물들을 다 챙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