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물샘을 자극한 팀 <소나기>ㅠㅜ
노래 자체도 시즌 1의 IOI 이별곡이기도 했고 이미 1번 방출된 경험이 있으니 연습생들에게도 현실인 곡일 듯
리더가 되는 지성씨ㅋㅋ 그냥 평범하게 리더될 수 있잖아!!!ㅋㅋ
리더 스티커 붙이는 순간도 예능으로 살리는 능력이 있는 자
그와중에 황민현(이라 쓰여있지만 황제갈량, 황프로듀서 등의 별명으로 능력치 알아보는 눈을 가진 자)가
지성씨 과거 1분 자기소개 영상을 소개해주며 노래실력 알아봐줌...
오 아래 영상은 내가 본 지성씨 중 제일 젠틀한 느낌
노래도 꽤 잘하넹...
메인보컬 자리 양보하는 하성운
사실 느낌이나 실력을 놓고 본인이 양보하기가 쉽지 않은데...
천사인듯
보면 웃는 모습도 예쁘고 아주 괜찮아 보인다.
보컬 트레이닝 시간에 덜덜 떨며 음정을 못잡는 권현빈...
저 뭔가 불안한 얼굴이 너무 안타깝다.
21살에 온갖 욕을 다 먹고 있으니 왠만한 자신감 없이는 공황장애 올듯..ㅜ
사실 뭐 어린 애들한테 하는 건 당연히 안될 행동이고
성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기기 힘든 것이 악플이다.
그룹배틀 때 형들 고생시키는 민폐 캐릭터로 분량을 많이 받았고 그만큼 욕도 많이 먹었을 듯
막상 영상 나온거 보면 노래는 아쉽긴 하지만 춤 열심히 따라가고 비주얼적으로 손색없었고ㅋㅋ
그리고 오히려 김종현은 리더로서의 인성과 다정함, 책임감 등을 부각시킬 수 있어서
팀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편;;
피디픽이니 뭐니 리액션으로 사랑받아서 욕먹은 지성씨는ㅠㅠ 공감해줌
사실 어른된다고 해서 상처 안받는 것 아니고...
그저 이런저런 많은 상처가 생기다보니 굳은살이 배겨서
더 담담하게 보낼 수 있게 되는 것 뿐이다.
아직 데뷔안한 불안한 위치의 연습생한테 그만좀 비춰라 뭐 이런식의 비아냥도 상처일텐데;;
더 심한 욕은 사실 고소감;;ㅜㅋㅋ
여튼 저 떠는 모습에 매우 마음이 아팠다.
..뭐 뜬금없지만 이 무대의상 보고 흠? 간호사복?ㅋㅋ
놀리고 싶었음ㅋㅋㅋ
그와중에 이석훈도 같은 분홍으로 맞춰입고 ㅋㅋㅋ
잘생긴 황민현
그리고 울보 권현빈ㅠ
이 노래 가사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지 연습생들이 보면서 많이 울었다.
권현빈도 처음에 보컬 선택하면서 여러 모습 다 보여주고 싶다고 했듯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지ㅠㅠ
안타까운건 하성운, 황민현, 김재환 분량이...ㅠ
다들 무난하게 잘했지만 스토리 뽑을 내용이 없었을듯
각 팀마다 비하인드 준비영상 뽑아줬으면 좋겠다!!!
<어메이징 키스> 팀
내가 프로듀스101을 보게 만든 장본인 정동수가 있다!
아 초기에 누구 닮았다 닮았다 했는데 그게 이종석이었다ㅋㅋㅋㅋ
이번에 살 많이 빼서 더 느낌나는 듯ㅋㅋ
무대가 별빛으로 반짝반짝
무대에 힘쓴 건 봄날이랑 어메이징 키스 투탑인듯
사심 샷
이 팀은 뭐 악편처럼 윤희석과 이건희 사이에 부딪힘이 있는 듯 편집했으나
고음셔틀이라는 단어 불편하다 얘기해서 미안하다하고 그냥 잘 마무리된듯ㅋㅋ
여기서도 센터에 얼마나 목을 매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센터에 지원했다가 타의로 (투표 등등) 못한 연습생의 경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사실 센터의 영향력이 어마무시하고 안되면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주기 때문이 제일 큰듯ㅠㅠ
다음 기회라는게 없으면 절박할 수 밖에 없다.
서성혁과 정동수는 서브보컬로 여린 음색을 가진 편이라
노래 중반을 서정적이게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잘 했다.
정동수 저 감성터지는 손끝
여기는 보컬 구멍이 없으니 듣기 좋은 노래 완성
배경 끝내주는 무대ㅋㅋ
밑에는 윤희석 고음 처리 부분에서 연습생들 리액션!!ㅋㅋ
다들 잘하는 부분에는 저렇게 열심히 호응해주고ㅋㅋ
근데 뭐 리액션도 다 성격이니까 ㅋㅋ
영화볼때도 쉴새없이 떠드는 스탈이 있고 조용히 감상하는 스탈이 있듯이
연습생도 반응이 각양각색인듯ㅋㅋ
그러다보니 리액션이 큰 경우가 개인샷으로 많이 잡히는듯
지성씨 감동의 박수 ㅋㅋㅋ
예뻤던 무대 Amazing Kiss
겟어글리는..ㅋㅋㅋ 집중적으로 써보기 위해 여기서 끊고 다음 편으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