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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리뷰

프린세스 메이커5 - 특이한 아이템

모험을 하다보면 독특한 아이템이 나온다.

먼저 초원을 지나다 보면 마법서가 나온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중딩이 되서 마법을 배울라고 치면 이 책이 없으면 공부를 못한다 이러면서
이 마법서를 한 100만원인가??초딩입장에선 ㅎㄷㄷ할 가격에 팔아먹으려 든다ㅜ
하지만 굳이 살 필요가 없는게 이 초원 몇번 다니면 몇개 줍는다=_=;;;



요정계를 지나다 보면 고지방우유라고 해서 마지막 엔딩 보기 전 가슴크기를 한단계 업시켜주는 우유가 보물상자에서 덥석덥석 나온다=_= 이것을 먹이면 끊임없이 커지겠지...
라면서 한번에 두개인가 세개인가 먹였다가 딸래미 볼이 왕만두 만해지는 부작용을.....ㅜ
과용은 안좋습니다...


성령계에서는 위에 나오는 고대의 우유를 구할 수 있다. 워낙 체중 빼기가 힘들고
살이 찐 상태에서는 매력이 자꾸만 떨어져서 이 우유는 매우 좋은 역할을 해준다.
이것은 여러개 한번에 먹어도 상관없는듯 싶다=_=

마계에서는 딱히 나오는 아이템은 없었다. 근데 그 외에 소악마나 해골 간호사가 자꾸 귀찮게 한다.=_=;;; 캡쳐를 안해뒀구려... 소악마는 성령계에서 보스물리치고 구한 '왕의 팔찌'를 달라고 자꾸만 귀찮게 군다. 이것은 여러개 구할 수 있고 해서 줄까 했더니 능력치를 100이나 올려주길래 얼씨구나 줘버렸다..그랬더니 도덕성이 -50...ㅠ 올리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ㅠㅠ
그리고 안주면 싸워야 한다ㅠ도덕성 떨어지게..ㅠ

해골간호사는 피달라고 조른다=_=;;;;피를 주고 나면 피 양에 따라 주스를 주는데 스트레스가 10에서 20정도 내려간다. 안주면 혼난다고 징징거리며 사라진다=_=;;;뭐지?했는데


그 혼낸다고 무섭다던 주인이 뱀파이어였다=_=;;;그럼 뱀파이어때문에 헌혈한 거였니=_=;;;
이 뱀파이어는 계속 보스역할로 있다; 두번인가 물리쳤는데 여전하다ㅜ

이것은 나도 잘 몰랐는데 공략보고 신기해보여서 한번 해본 것이다

초원의 마지막 보스였던 호랑이가 중간보스쯤으로 내려가고 딸도 무용레벨이 어느정도 높을 때 호랑이 앞에서 춤을 추면 호랑이가 따라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춘다. 그러다가...


버터가 된다=_=;;;
예전에 동화책에서 나무를 가운데에 두고 자기 꼬리를 보며 먹인줄 알고 빙글빙글 돌다가 핫케이크 반죽이 되었던 호랑이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다.

집에 가지고 가면...

큐브가 냄새를 맡고 같이 먹자고 꼬신다=_=;;; 먹어버리자고 하면 핫케이크 60장을 만들어 나눠먹는다=_=;;;ㅋㅋㅋㅋ
귀여운 이벤트인 것 같다.

전에도 말했듯이 여기서 친구들은 '진실된 친구'사이가 되면 직접 집까지 찾아와서
매우 희귀한 아이템을 하나씩 선물해준다. 하지만 이 선물과 우정의 영원함은 관련이 없다;;;
참 아쉬운 일이다ㅠ

이것은 류노스케의 선물...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매우 귀중한 아이템이다=_=;;;;
이런거 빼와도 되니?;;;여튼 친구마다 공략하면서 이런 레어템을 받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물론 독특한 아이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방문판매상이다!!!
이 사람은 돈이 많을 때를 알고 귀신같이 찾아온다=_=;;근데 올때마다
물품이 하나씩 추가된다. 이것은 중간에 저장된 장면이고 나중에 보면 가슴크기를 한단계 업시켜주는 브라랑 매력을 올려주는 어떤 옷이랑 이렇게 추가가 된다;
이 게임 이상하게 가슴크기를 중요시 여긴다=_=;;;딸래미도 말걸면 반은 가슴크기 자랑(고민)이고=_=;; 짜증은 나지만...
여튼 방문판매상은 사실 좀 실망이다. 전에 프메3에서는 방문판매상의 역할이 매우 컸다.
그사람한테서 사는 토끼옷이나 남국의 옷, 마계옷 이런 것이 엔딩에 크나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일반 아이템정도밖에 되지 않는다ㅜ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쌀뿐이다ㅠ 뭐 돈을 많이 못벌어놔서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못만난 걸수도 있다..;;
어쨌든 엔딩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라는거!!!

이런 독특한 아이템들도 게임의 재미를 업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