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간에 이적이 우스갯소리로 했던 주변사람 손에 끌려온 사람 중에 하나였던 나는... 결과적으로 다시한번 이적이라는 가수를 보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오랜기간 인정받는 가수이자 작곡가라고 생각했고 최근에는 무도에서 '맹꽁이형'으로 불리며 웃음주는 캐릭터 정도로 생각했던 싱어송라이터 이적.
음악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아니 흥얼거림 정도는 할 수 있는 노래가 꽤 될만큼 대단한 가수였지만 이렇게 노래가사를 곱씹으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콘서트 내내 20곡이 넘게 들었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지만 20년 가수 생활동안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던 말처럼 노래에 집중했다.
들으며 인상깊었던 선곡들...
같이걸을까
달팽이
레인 - 비가 내리지 않아 인트로가 어려웠다며 아쉬워했다ㅋㅋ
거위의꿈 - 인순이 버전으로 주로 들었었는데 원곡자의 노래를 들으니 새로운 느낌
펑키한 노래로 흥을 띄우던 중간쯤!
데뷔곡? - 아무도 모르는 곡이라며ㅋㅋ
롤러코스터
짝사랑 - 풋풋한 가사가 인상깊었다
기타를 치며...이 순간만큼은 스탠딩석이 무척 부러웠던...ㅋㅋ
기다리다
영상이 신비로웠던 곡들. 영상미에도 신경쓴듯. 역시 프로!
바다를 찾아서 -이 곡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고래 영상이 인상깊었다
UFO - 화난 상태로 부르던 노래라고ㅋㅋ
거짓말거짓말거짓말 - 너무 좋은 노래
다행이다 - 노래가 다 끝난 후 다행이다 들었으니 가도 된다고ㅋㅋ
로시난테 - 해석을 해줬는데 돈키호테의 말의 이름이라며..
압구정날라리 - 혼자 부를줄은ㅋㅋ물론 코러스, 랩 등 열일하던 봉구(가수 길구봉구)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름 충격ㅋㅋ
즐거웠다.
하늘을달리다 - 최고의 엔딩곡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중간에 땀흘리며 노래하는 이적을 보며 저러다 쓰러지겠다 걱정은 했지만;;
2시간 내내 빈틈 없이 채워주는 프로였다.
앵콜곡으로는 걱정말아요 그대
앵콜에 와서는 지쳤는지 목소리가 떨렸지만 두시간동안 흔들림없는 멋진 노래를 들려주었기 때문에 나는 이미 팬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내 뒤에 앉았던 여성들은 골수팬인듯
처음 등장했을 때는 눈물까지ㅠ.ㅠㅋㅋ
옆에는 중간에 잠깐 춤사위를 보고 귀엽다며 웃고...ㅋㅋ
잠실 체육관을 가득 채우는 파워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ㅋㅋ
3층이어서 불안했지만 스탠딩에서는 집중할 수 없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고 사운드도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3층은 경사가 너무 져서 무서워서 일어나 뛰지를 못한다는 점 정도가 아쉬웠고ㅋ
최근 무도에서 효과따기 경쟁하는것 보고 저게 다 돈이구나 했었는데ㅋㅋ
아낌없는 효과를 보면서 또한번 엄청난 가수라는 생각이
가사도 음색도 완벽한 가수 이적은 멋있었다.
오랜기간 인정받는 가수이자 작곡가라고 생각했고 최근에는 무도에서 '맹꽁이형'으로 불리며 웃음주는 캐릭터 정도로 생각했던 싱어송라이터 이적.
음악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아니 흥얼거림 정도는 할 수 있는 노래가 꽤 될만큼 대단한 가수였지만 이렇게 노래가사를 곱씹으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콘서트 내내 20곡이 넘게 들었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지만 20년 가수 생활동안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던 말처럼 노래에 집중했다.
들으며 인상깊었던 선곡들...
같이걸을까
달팽이
레인 - 비가 내리지 않아 인트로가 어려웠다며 아쉬워했다ㅋㅋ
거위의꿈 - 인순이 버전으로 주로 들었었는데 원곡자의 노래를 들으니 새로운 느낌
펑키한 노래로 흥을 띄우던 중간쯤!
데뷔곡? - 아무도 모르는 곡이라며ㅋㅋ
롤러코스터
짝사랑 - 풋풋한 가사가 인상깊었다
기타를 치며...이 순간만큼은 스탠딩석이 무척 부러웠던...ㅋㅋ
기다리다
영상이 신비로웠던 곡들. 영상미에도 신경쓴듯. 역시 프로!
바다를 찾아서 -이 곡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고래 영상이 인상깊었다
UFO - 화난 상태로 부르던 노래라고ㅋㅋ
거짓말거짓말거짓말 - 너무 좋은 노래
다행이다 - 노래가 다 끝난 후 다행이다 들었으니 가도 된다고ㅋㅋ
로시난테 - 해석을 해줬는데 돈키호테의 말의 이름이라며..
압구정날라리 - 혼자 부를줄은ㅋㅋ물론 코러스, 랩 등 열일하던 봉구(가수 길구봉구)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름 충격ㅋㅋ
즐거웠다.
하늘을달리다 - 최고의 엔딩곡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중간에 땀흘리며 노래하는 이적을 보며 저러다 쓰러지겠다 걱정은 했지만;;
2시간 내내 빈틈 없이 채워주는 프로였다.
앵콜곡으로는 걱정말아요 그대
앵콜에 와서는 지쳤는지 목소리가 떨렸지만 두시간동안 흔들림없는 멋진 노래를 들려주었기 때문에 나는 이미 팬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내 뒤에 앉았던 여성들은 골수팬인듯
처음 등장했을 때는 눈물까지ㅠ.ㅠㅋㅋ
옆에는 중간에 잠깐 춤사위를 보고 귀엽다며 웃고...ㅋㅋ
잠실 체육관을 가득 채우는 파워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ㅋㅋ
3층이어서 불안했지만 스탠딩에서는 집중할 수 없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고 사운드도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3층은 경사가 너무 져서 무서워서 일어나 뛰지를 못한다는 점 정도가 아쉬웠고ㅋ
최근 무도에서 효과따기 경쟁하는것 보고 저게 다 돈이구나 했었는데ㅋㅋ
가사도 음색도 완벽한 가수 이적은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