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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쿄여행

3. 오다이바



오다이바를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유리카모메!
마치 롯데월드 어드벤쳐에서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모노레일과 비슷하게 건물 위를 지나다닌다.
맨 앞쪽에 앉기 위해 기다렸다가 재빨리 앉았다.
 

우리는 그 따뜻하고 온화하다는 도쿄 날씨를 6박 7일 중 3일밖에 느끼지 못했다=_=;
정말 좋은 타이밍에 여행날짜를 잡는 바람에...ㅜ
결국 물방울 효과를 받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빠르게 달리는 열차안에서 찍은 사진!
이것은...비너스 포트 안이었던가...기억은 잘 안나지만 왕십리역 enter6에서도 볼 수 있음직한 모습이다.
에스컬레이터는 좌측보행이라 처음에 적응하는데 애먹었는데 한국와서도 적응하는데에 애먹었다=_=;;
저 별달린 동상앞에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저기 앉아서 다코야끼를 먹었다.
이것은 살짝 흔들린 자유의 여신상!!축소판이라고 해서 한 이순신장군상 정도의 동상을 생각했는데 꽤 크다.
물론 저 뒤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비교하면 안된다=_= 가까이에는 가지 않고 꽤 멀리 건물 옥상에서 찍었다.
밑에처럼 불빛이 워낙 예쁜 옥상이라 데이트 장소로 괜찮을 것 같은 곳이다.

바로 아쿠아시티!였구나.=_=;; 오다이바의 건물들은 모두 걸어다닐 수 있게 어느 정도 연결이 되어있다.
처음에 들어올 때 빼고는 계속 걸어서 관람차있는 곳까지 갔다.
아쿠아시티 내에는 쇼핑몰이 꽤 있는데 간단하게 쇼핑하기 좋은 곳이었다.

흔들리지 않았으면 매우 멋졌을 저 레인보우 브릿지 사진!!!
도쿄타워를 가운데에 품은 멋진 사진이 나왔다!!
비너스 포트와 관람차의 모습!!
900엔이 아깝지 않기를 이 때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가..

비너스 포트 내부의 모습!! 조명이 매우 예쁘다.

슬프게도 관람차 내에서는 빛이 너무 약해서 잘 찍히지 않았다.
투명한 칸에 기다려서 탔음에도 불구하고 바닥도 생각만큼 투명하게 보이지 않아 실망했다ㅜ
기다리는 동안에 사진을 강제로 찍게 하는데;; 그 사진을 살 수도 있다.


굳이 투명한 칸을 기다려서 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것이 느낀 점이다.
어쩌면 비가 와서 바닥이 더러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관람차는 야경도 좋지만 오다이바를 즐긴 후 자신에게 주는 잠깐의 휴식이라고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