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콘서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16.11.27 서울 이적 콘서트 - 감성이 흘러넘치다 공연 중간에 이적이 우스갯소리로 했던 주변사람 손에 끌려온 사람 중에 하나였던 나는... 결과적으로 다시한번 이적이라는 가수를 보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가는 길 곳곳에 있던 현수막. 포토월은 줄이 너무 길고 추웠다ㅠ 오랜기간 인정받는 가수이자 작곡가라고 생각했고 최근에는 무도에서 '맹꽁이형'으로 불리며 웃음주는 캐릭터 정도로 생각했던 싱어송라이터 이적. 음악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아니 흥얼거림 정도는 할 수 있는 노래가 꽤 될만큼 대단한 가수였지만 이렇게 노래가사를 곱씹으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콘서트 내내 20곡이 넘게 들었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지만 20년 가수 생활동안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던 말처럼 노래에 집중했다. 들으며 인상깊었던 선곡들... 같이걸을까 달팽이 레인 - 비가 내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