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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쿄여행

6. 도쿄 야경


도쿄타워에서 돈을 내지 않고도 도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도청인가 시청인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여의도처럼 키다리 빌딩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헤쳐나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그곳!!
공짜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그곳!!


이것은 예술학교건물이라는 말을 들었다. 물고기인가 로켓인가를 닮은 모양의 건물=_=;;

드라마마다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 저 LOVE 모양 조각상!!
역시나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층층이 색을 넣어 예뻐보인다. 하지만 가로등 불빛이 너무 세서 찍기가 너무 힘들었다ㅜ


여기서부터 관공서 건물 옥상 타워에 올라가 찍은 사진이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내직원이 엘리베이터를 직접 움직인다.

안에는 이렇게 소품을 살 수 있게 꾸며 놓았다.
관공서 옥상을 이렇게 만들다니...ㅜ우산이 500엔으로 쌌는데 난 이미 1000엔 주고 산 우산이 있었기에ㅠ

야경을 보고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기 시작했는데 공원에 노숙자들 무료급식을 하는 듯이 보여서
무서워서 재빨리 방향을 틀었다.
지인의 말로는 일본의 노숙자들은 꽤 살만하다고 한다=_=;;
지나다 보니까 천막으로 만든 집도 있었는데 실제 일본 집을 생각하면 딱히 나쁠 것도 없다=_=;;
일본 집보다는 확실히 우리나라 집이 짱인 것 같다ㅋㅋ 우선 너무 비싸서ㅠ

공원을 걷다보니 신사가 나온다. 여기서 100엔을 넣고 운세를 뽑았다.
뭔가 좀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100엔 동전을 넣자마자 툭하고 나온다=_=;;
운명이란 이런 것인가...어쨌든 나는 제일 좋다는 <대 길>이 나왔다!!!
하지만 오는 날에 비행기 놓친 것 생각하면 그닥 맞지도 않는 듯=_=;;하지만
어쨌든 그 외의 모든 것들은 좋을 것이라고 믿으니 기분이 매우 좋다!!

이건 그냥 오는 길에 찍은 택시ㅋㅋ 택시 기본료가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가까이 된다=_=;;
780엔인가?? 700엔대였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도쿄는 워낙 교통비가 비싸서ㅠ
버스 요금도 200엔정도고..지하철은 좀 가면 300엔정도 나온다. 기본요금은 160엔 정도 같다. 
교통비만 좀 쌌어도 행복했을 것 같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