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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완두콩 키우고 녹비로 싹 트는 것만 확인하고 물주기만 가끔했던 완두콩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얻었다. 양분 다 빨린 흙에서 이정도면 만족한다 흙을 되살리기 위해 완두콩 가지를 잘라 섞어줘보려고 한다. 보리 싹 섞어줬을때보다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녹비 식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보리싹은 무서울 정도로 뿌리를 내려서 생명력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었는데 완두콩은 잘 모르겠다. 작은 뿌리로 멀쩡한 열매를 맺은 게 엄청난 능력인 걸 수도 있다. 가지들을 가위로 잘라줬다. 자른 가지들을 흙과 골고루 섞어줬다. 곧 쓸만한 흙으로 되살아나기를 더보기
[식물] 완두콩 새싹 (두묘) 키우기 완두콩을 샀다. 일단 완두콩을 미국산을 사니까 엄청 싸서;;; 콩류가 여름에 재배가 잘된다는 것을 본 다음 뽐뿌를 못이겨 사버렸다. 그런데 좀 찾아보니 완두콩 새싹을 두묘라 부르면서 해외에서, 특히 중화권에서 즐겨먹는듯하다. 오... 예상치 못했지만 여튼 다음에는 요리 글을 올려야겠다. 바짝 말라있는데 일단 새싹채소로도 먹는다고 해서 안심했다. 1) 씨앗 불림 일단 불리기 시작했다. 2) 솜파종(하지말고 콩나물 재배기로 재배해야) 이틀을 불렸는데 얇은 투명 껍질 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서 솜파종했다. 너무 늦었을수도;;; 여튼 몸집은 거의 처음의 3배가 됐다. 부랴부랴 찾아보니 발아조건이 산소농도라고 한다. 무순은 빛없는게 중요했는데 산소 농도라니...물에 잠기지 않게 솜파종하니 조금씩 꼬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