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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나가사키여행

[나가사키 여행] 운젠 산책

한 4시 정도부터 후키야 료칸 근처를 산책했는데 

운젠 지옥 산책길 말고도 걸어볼 만한 곳이 있어 사진을 올려본다.



첫번째는 운젠지옥 바로 옆에 있는 온천 신사

이름이 온천 신사라고 한다.



나가사키 시내에 위치한 스와 신사도 다녀왔지만

한번 더 신사 구경



엄청 산 속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산책길 느낌이라 괜찮았다.



영어로 된 운세도 지원했던 스와 신사와는 달리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없어보였다.

약간 작은 신사라 그런가.

아래의 손씻는 물의 경우 스와신사는 만화로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었다.

여기는 아무것도 없음



좀더 일본어를 알았다면 달라졌으려나

각 신사마다 특화된 부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짚으로 묶어놓은 줄은 스와신사는 더덕같은 모양이었는데 

여기는 종모양을 더 달아놨다.



이거 찍은게 여기있구나.

이 산책지도는 호텔에 부탁했더니 얻을 수 있었다.

짱 친절



저녁을 먹은 맛집 키누가사를 지나...



겐세이누마 늪이 보인다.

그냥봐서는 보리나 벼가 자라는 느낌인데 늪인가 보다.

 


옆에 동자 석상 같은게 하나 있어서 약간 무섭..;;



아주 조용한 마을이었다.

관광객은 각자가 머무는 료칸의 온천욕을 만끽할 것이고

지역주민들은 모두 조용하다.



개인적으로 생맥주 한 잔 하고 싶었으나

참고 다음 여행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공중전화기

왜이리 낯선 지...

누군가는 사용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