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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여행

[부산 여행] 국제시장, BIFF거리 구경 - 이화동 어묵 크로켓 냠냠

4시 언저리에 도착해서 근처 유명하다는 시장을 한번 둘러보기로 결정

숙소 근처가 유명하다는 시장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한번에 훑어보며 저녁 먹을 곳을 탐색했다.


먼저 발디딘 곳은 국제시장



별게 없음

그냥 사람사는 동네 시장 느낌

한국의 일반적인 시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나쁘지 않을 듯

영화도 안봐서 감흥이...

먹을 것이 있는 곳으로 간다.



간간이 간식거리가 보인다.

뽑기는 어렸을 적에 2차원 모양만 보다가 돼지모양 쥐모양처럼 입체적으로 바뀐게 신기...

간식거리도 진화하는구나



오랜만에 보는 청음매장

서울에서 보던 청음매장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관광객 위주의 매장이라 외국어가 많아서 그런가...



아리랑 스트리트

아마도 BIFF 거리?

부산 국제 영화 페스티벌인가

씨앗호떡에 줄을 엄청 서서 넓지 않은 시장 골목이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곳만 북적이고 있어서 뭔가 했더니 씨앗호떡 포차가 몇개가 주르르 있다.

아마도 이곳이 유명한 스팟인듯



으엉 배고픈 시간



걷다가 멈춘 곳은

바로 이화동 수제어묵

어묵크로켓을 먹어보기 위해 멈췄다.

고로께~



크로켓 뿐만아니라 옆에는 어묵을 서서 먹고 있고 튀김, 떡볶이 등도 판다.

떡볶이도 맛있어보였으나 간단하게 서서 먹고 저녁을 먹어야 해서 패스ㅠ


크로켓 종류가 6가지였는데 나는 새우 맛을 골랐다.

뜨끈뜨끈 방금 나온 크로켓이 너무 맛있어보임

개당 2천원



크기도 꽤 커서 한 주먹

따끈따끈



안에는 새우가 한두마리 들어있는 잡채범벅 느낌의 속이 있다.

짱 맛있다.

바삭한 겉과 다르게 폭신한 어묵살이 아주 살살 녹는다.



새우 꼬리가 보임



이건 감자 맛 고로켓

으깬 감자가 가득 들어있다.

이것도 맛있을 듯



앞에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어묵크로켓이 제일 잘 나가는 듯



왜 국물을 안찍었는지 모르겠지만 홍합을 우려낸 국물이 있어서 한잔씩 함

조미료맛 안나는 국물로 맛있었다.


이화동 수제어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