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근처인 숙소에서 조금 내려오며 밀면 먹을만한 곳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옆에 밀면 전문점이 똭!
급행 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 이번 부산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점찍었다!
밀냉면!!!
기대된다.
전에 밀면을 몇번 먹었는데 제일 처음 먹고 감동먹은 이후로는 다 실패ㅠ
그래서 과연 그 맛이 나올지 궁금한 상황!!
가격이 4천원!
매우 싸다.
메뉴로는 저거 딱 하나인데 물냉 비냉 선택할 수 있다.
물냉으로 3개 시키고 기다리는 중
밑반찬 없이 물하나 딱 나옴ㅋㅋ
옆에는 냉면에 뿌리는 식초와 겨자만 존재
나온 밀면!
맛은 매우 만족
밀면의 그 질기지 않고 술술 넘어가는 그 맛이 느껴진다.
아 뭔가 8년인가 전에 처음 부산 와서 먹어본 바로 그 맛있는 밀면 맛!
고기고 뭐고 다 필요없다. 면이 너무 맛있음
매우 만족! 대성공!!
다음에도 이 집 오고 싶다.
밀면은 이거저거 다 하는 곳에서 먹지말고 전문점에서 먹기를...
대만족한 밀면 전문점 급행
중앙동 주민센터 앞쪽에 있던 것 같은데 지도에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