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오꼬노미야끼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은 이 집
갑자기 나온 다른 손님이랑 눈 마주쳐서 부끄러움에 손을 떨었다...
저 볼링핀 모양(?)인지 술병모양인지 급 기억이 안나지만
가까이 가면 기억날 듯한 인상적인 표식
내가 먹어본 건 오꼬노미야끼와 먹태 그리고 이날 먹은 치즈 계란말이
나는 오꼬노미야끼와 막걸리가 땡겨서 간건데ㅠ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ㅠ
아쉬웠다.
메뉴들이 6,900원이 대부분이라 부담이 없는 집
술로 승부를 보겠다는건가!!
술도 전체적으로 가격이 싸고 (사케든 막걸리든)
막걸리가 특히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냉장고 옆쪽을 보면 남은 막걸리 병수를 표시해놓는데
하나 시킬때마다 줄어드는 재미가 있다능...
원래 지평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이곳에 오면 새로운 막거리를 시켜보고 싶어진다.
흔히 보이지 않는 막걸리들이 많은데 이 개도라는 막걸리는 지평이랑 비슷한 느낌의 깔끔한 맛
주인장 추천이라고 써있지만 나도 추천 (얹어감)
전에 이것저것 먹어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ㅠㅠ엉엉
우선 나온 치즈 계란말이
안에 슬라이스 치즈가 들어가 있는 맛
흔히 아는 그 맛이다. 치즈맛도 꽤 많이 나고 좋네
하지만 내가 원한 것은 오꼬노미야끼ㅠ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오꼬노미야끼 사진을 올리고야 말겠다.
여튼 오꼬노미야끼 강추
자리는 8명 4명 2명 이런 식으로 안쪽에 있고 바 형식으로 주방과 마주보는 형태로 작은 포차 느낌이다.
주차는 가게 근처에 차가 대어져 있는 것 같은데 딱히 자리가 있어보이지는 않음;;
주인한테 물어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