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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식물

[식물] 바질트리 키우기 + 순치기 + 물꽂이 바질트리는 식물에 꽂히자마자 데려온 귀여운 식물이다. 물론 바질 종류라 먹을 수도 있다. 내가 구매한 바질트리는 민트바질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글로브 바질 이 주로 통용되는 이름으로 보인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스위트바질 종류도 목질화가 되어 바질트리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바질 종류는 원래 다년생이나 한국에서 기온 문제로 1년생으로 사는게 대부분인 것 같고 어떻게 잘 살아남아서 목질화되면 종류에 상관없이 바질나무가 된다. 다만, 이 민트바질, 글로브바질은 이파리가 엄청 작아서 동그랗게 모양 손질하기 쉽기 때문에 대표 바질트리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첫만남... 목질화가 어려운건지 모르고 별 생각없이 애기 바질트리를 주문했더니 정말 애기가 왔다...지금 생각하면 이건 너무 애기 .. 더보기
[식물] 완두콩 새싹 (두묘) 키우기 완두콩을 샀다. 일단 완두콩을 미국산을 사니까 엄청 싸서;;; 콩류가 여름에 재배가 잘된다는 것을 본 다음 뽐뿌를 못이겨 사버렸다. 그런데 좀 찾아보니 완두콩 새싹을 두묘라 부르면서 해외에서, 특히 중화권에서 즐겨먹는듯하다. 오... 예상치 못했지만 여튼 다음에는 요리 글을 올려야겠다. 바짝 말라있는데 일단 새싹채소로도 먹는다고 해서 안심했다. 1) 씨앗 불림 일단 불리기 시작했다. 2) 솜파종(하지말고 콩나물 재배기로 재배해야) 이틀을 불렸는데 얇은 투명 껍질 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서 솜파종했다. 너무 늦었을수도;;; 여튼 몸집은 거의 처음의 3배가 됐다. 부랴부랴 찾아보니 발아조건이 산소농도라고 한다. 무순은 빛없는게 중요했는데 산소 농도라니...물에 잠기지 않게 솜파종하니 조금씩 꼬리를.. 더보기
[식물] 무순 새싹 키우기 빠른 성취감용 식물을 찾아보다가ㅋㅋ 결정한 새싹 키우기 식물은 어쨌든 자라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봐야 한달은 걸리다 보니... 급하게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 새싹비빔밥용 새싹을 기르기로 했다. 완성샷! 초보라서 그런지 무순들이 마냥 이쁜 모양은 아니다. 초기에 과습한게 문제ㅠㅠ솜파종말고 체에 거르는 형태을 유지해야 한다. 일단 1) 씨앗 구매 원래는 청경채 씨앗을 먼저 파종해봤는데 씨앗이 작아서 그런지 아웃풋이 너무 적고 느리다ㅠ 이틀 후에 키우기 시작한 무순이랑 크기가 비교된다. 청경채는 새싹채소용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다;; 어쩌면 초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무순씨앗은 새싹채소용으로 샀다.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샀는데 약 2000립인가 써있었는데 오타같다; 한 200립 정도 아닐까 지금 3번째.. 더보기
갑자기 빠져든 식물 키우기... 최근에 가벼운 소설 읽기, 농장 게임 정도의 취미생활만 영유하다가 문득 든 생각 보람이 없다 (ㅠㅠ) : 삶이 팍팍하고 게임이든 뭐든 들이는 노력에 비해 리워드가 살짝 부족함 일단 처음에는 상추라도 따먹으면 리워드가 느껴질 것 같아서 시작한 식물 키우기 일단 지른다. 방울토마토 모종, 화분, 오... 귀여운 느낌의 바질트리, 그리고... 중간에 랜덤 도박에 빠짐(...) 저 랜덤박스는 선택 장애 및 아무거나를 외치는 사람이 지르게 하는 마약같은 매력이 있다. 총 두 번 지르고 세 번째부터 금단증상(ing) 진행중인데, 끊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자꾸 나무가 옴 실내 인테리어 공기 정화 식물이라면서요...ㅠ 가족 눈치 보면서 베란다 점유중 2) 부가 구매 필수 식물 하나 당 흙, 화분은 꼭 챙겨줘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