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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면동 맛집] 슬로우 먼데이 후기 -수제 버거

우면동 직장인 핫플레이스 슬로우 먼데이 후기



우면동에는 직장인들이 빠르게 먹을만한 맛집이 적은 편.

물론 가까운 거리에 양재나 강남이 있긴 하지만 점심이나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고 복귀하기가 쉽지 않은 거리이다.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후배가 일부러 찾아가는 맛집이라고 알려준 이 곳, 수제버거 맛집인 슬로우 먼데이를 포스팅해본다.



가격은 우면프리미엄으로 살짝 있는 편. 원래 수제버거들이 다 이정도 하긴 한다.



일하다가 저녁 때 맥주 한잔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영업시간 마감이 9시 반인지 몰랐네

영업시간 11:30 ~ 9:30 (일요일은 8시 마감이라지만 전화해보고 와야할 듯?)



메뉴판인데 그동안 90도 회전된걸 잘못 올렸었다ㅠㅋㅋ

저녁 때 맥주랑 가볍게 먹기에는 프렌치 후라이가 가격이 괜찮고 양도 적당한 느낌.

맥주 안주로 시켰었던 감자튀김. 생감자 느낌이라 맛있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옆에 피규어들이 눈에 띈다.



점심 때 빠르게 왔더니 한산하다.

요리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 여러명이 오면 좀 기다려야하는 듯.


클래식 베이컨 버거.
내가 시킨 버거. 정말 클래식한 수제 버거.
도전정신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만족


하와이안 스파이시 버거
맛있지만 꽤 매운 편

그래서 이 메뉴를 시키니까 사장님이 경고해주셨다.

실제로 매운거 잘먹는 사람이 시켰는데 땀 뻘뻘 흘리면서 해치웠다.

그래도 맛있게 맵다는 평을 남기며 만족!

저 흥건한 소스가 맛있게 매운 비밀이다.



클래식 아보카도 버거

아보카도는 느끼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도 먹은 사람이 만족했다.


애기버거라고 계란후라이 올라가 있는 버거도 추천받았는데 다음에는 그것도 먹어볼 예정

수제버거 먹기에 괜찮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