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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몰디브 여행] 두짓타니 몰디브 식당 리뷰 두짓타니 몰디브 리조트는 밥이 맛있다고 추천하던 곳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나 만족스럽다 총 세군데 레스토랑이 있는데 양식 위주의 씨그릴, 태국식 벤자롱, 뷔페 형식인 더마켓을 제공하고 있다. 두짓타니가 태국 브랜드인지 태국식이라서 벤자롱에서 먹는 타이음식이 너무 맛있다. 씨그릴도 너무 맛있다... 더마켓도 맛있다ㅋㅋㅋ 아침은 무조건 더마켓 점심은 씨그릴과 벤자롱 중 한군데 저녁은 씨그릴과 벤자롱을 예약하거나 더마켓 버틀러 제도가 있어서 계속 어디서 먹고싶은지 물어보기 때문에 저녁식사 위치는 항상 알려져있다ㅋㅋ 씨그릴과 벤자롱은 올인클루시브(AI)일 때는 1인당 에피타이저 1개, 메인 1개, 디저트 1개씩 고를 수 있다. 근데 에피타이저 잘못(?)시키면 양이 많아서 메인 먹다가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메.. 더보기
[몰디브 여행] 두짓타니 몰디브 거북이 스노클링 성공 두짓타니 몰디브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생물들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바 아톨에 위치한 리조트라는 점이다. 수중환경이 좋아서 근처에 만타 가오리, 고래상어 등이 먹이를 찾아 오고 리조트 근처에는 거북이가 산호를 먹기 위해 매일 출몰한다고 한다. 만타 가오리 출몰 위치는 거리가 좀 있고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해서 봤고, 거북이를 보기 위해 매일 스노클링을 진행했다. 처음 3일 정도는 정확한 정보없이 묵고 있던 비치빌라 근처에서 신나게 놀다가 보니 그 물고기가 그 물고기더라. 그래도 더마켓에서 다이빙센터까지 돌아다니면서 꽤 재미있게 스노클링했다. 하지만 거북이 출몰지역은 아니라는 것! 거북이에 대한 정보를 묻기 시작했는데 벤자롱 근처를 탐색해보라는 정보를 얻고 남은 4일을 털어넣었다... 더보기
[몰디브 여행] 몰디브 준비물 정리 아직 몰디브 도착한지 얼마 안됐지만 한탄을 담아 글을 써본다. 코로나 시국 준비물과 그냥 필수 준비물을 설명해봤다. 22. 5.31 오늘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추가된 정보를 업데이트해봤다. 코로나 시국 준비물 - 몰디브 입국용 1. 몰디브 건강검진 신고서 QR코드 (Arrival) https://imuga.immigration.gov.mv/ 몰디브 정부에 내 정보를 신고하는 내용... 실제로 입국 심사 기본 질문들이 담겨져있다. 2일전부터 등록 가능하고 핸드폰이 QR코드 저장해서 갔는데 심사 직원에 따라 안보고 처리하기도 함. 케바케라 저장해가야 한다. 2. 백신 예방접종 확인서(영문)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프린트 할수 있다. 몰디브는 백신 예방접종만 3차까지 하면 입국 가능한 나라라서 뽑아갔으나 이마저.. 더보기
[1일째] 카타르항공 타고 두짓타니 몰디브 가기 몰디브가 비싸서 잘 안 가는지 알았더니 오래 걸려서 안 가는 거였다. 코로나 신경쓰느라고 가는 과정은 잘 신경을 안썼더니...천국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시차바뀐거로만 보다가 한국 시간대로 대충 따져보니 24시간 넘게 걸리는듯... 22/05/22 20:30 집에서 출발 21:50 인천공항 도착 22/5/23 1:30 카타르 항공 타고 도하로 출발 (10시간 반) 15:00 도하에서 말레 공항으로 출발 (5시간) 20:00 말레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대기 22:00 국내선 비행기로 출발(약 30분?) 23:00 스피드보트 출발 10분 드디어 두짓타니 몰디브 도착! 왜 국내선 타는 리조트가 단점인지 이해했다... 저녁은 주지만 실제로 그냥 하루는 없고 너무 지친다. 이코노미석을 타서 그런지 다리가 .. 더보기
[몰디브 여행 3일째] 두짓타니 몰디브 만타 가오리 투어 후기 1년 전 예약할때는 만타 꼭 봐야지!했다가 막상 와서 좀 고민했다. 좀 무섭기두 하구... 그런데 첫날 스노클링 좀 해보니까 용기가 좀 생겨서 만타 온콜을 예약했다. 두짓타니 몰디브 다이브 센터는 따로 왓츠앱 메신저를 운영하는데 바로바로 소통되니까 좋더라 만타 온콜은 만타가 나타나면 전화로 알림을 주고 20분내로 준비해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만타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만타를 보는 투어다. 총 1시간 반 걸림... 만타를 못 보면 환불되냐고 물어보니 일단 오늘 나타났기 때문에 다음날 같은 시간에 나타날 확률이 높으므로 걱정말라고 하셨다. 가격은 1인당 185달러에 22% 수수료로 예전에는 분명 비싼 가격이었지만 지금 마비된 상태인 나는 해볼만한 가격으로 보임ㅋㅋ 여튼 글케 예약하고 오늘이 됐는데 8시 50분.. 더보기
[싱가폴 여행] 호커센터 방문 후기 - old airport road food center 현지인 추천 호커센터 위치는 겔랑로드 지나서 조금더 위로 가야된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데 저녁이 되니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다. 이번에 도전한 음식은 오향 중국 주저우? 지방 음식으로 중국집이나 양꼬치 집에서 언뜻 들어본 이름이라 맛이 궁금했다. 그리고 실제 호켄이라 불리는 중국 민어 방언 발음이 노-히-엉 비슷한데 콧소리를 섞어 독특하게 난다. 실제로 도전해서 노히엉 어디서 파냐고 물어봤다가 너 뭔소리하냐는 반응을 얻어 부끄러움을 획득했다. 너무나도 어려운 발음... 아래 사진에서 맨 끝에 오향이 보인다. 이것저것 골라서 값을 지불하면 한번더 튀겨서 잘라준다. 위에 메뉴판을 보면 대부분 1달러 정도.. 저 면도 1달러 총 8달러 쯤 되었다. 이거저거 섞어서 골라봤다. 가운데 진한 소세지같은 게 오향인데.. 더보기
[싱가포르 여행] Fish Head Soup 후기 싱가포르 음식 중 추천하는 요리 중 하나인 Fish Head Soup.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선 머리가 주재료인 요리로, 혼자 먹는 음식은 보통 아닌듯하여 여태껏 시도하지 못하다 오늘 도전! 현지인 추천을 받아서 Nan hwa chong이라는 fish-head boat 전문점을 찾았다. 가게가 널찍했고 손님도 꽤 있었다. 용기를 얻어서 주문 시작. 신선로 모양이 boat로 불리는가 보다. 익숙한 병어,도미,수상한 점박이 빨강이가 있고 진짜 머리만 들어있는 듯한 민물고기가 두번때로 보인다. 설명에는 진정한 마니아라면 먹어보라는 식의 문구가 적혀있어서 결사반대ㅋㅋ 발란스가 좋다는 무난해보이는 문구를 보고 세번째 도미를 선택했다. 세명이서 Snapper Fishboat medium에 rice 각각 시키고 .. 더보기
[싱가포르 여행] 겔랑로드 두리안 거리 두리안은 워낙 고약한 냄새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싱가포르는 지하철에 두리안을 들고 탈 경우 벌금을 꽤 세게 물린다. 거의 100만원 가까이 됐던 걸로...? 좋은 호텔 중에는 두리안 금지 규칙이 있을 정도로 냄새가 나쁘다는데, 두리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익숙해져서 나쁜 냄새라는 생각이 선뜻 안든다. 그냥 잘익은 두리안 냄새일 뿐! 이 두리안을 먹으러 두리안 전문점을 찾아본다. 워낙 냄새가 강해서 그런지 두리안 거리에 몰려있다. 이런 곳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다. 나는 겔랑로드 13 쪽에 있는 두리안 가게를 찾아갔는데 부기스 스트리트 쪽에도 존재한다. 위의 사진 같은 두리안 가게들이 길에 줄지어 서있다. 두리안을 두번 먹었는데 처음에는 여자 2명이다 보니 작고 맛.. 더보기
[비엔나 여행] 슈테판 성당 근처 식당 피그뮐러 후기 슈테판 성당 근처에서 맛집을 찾다보니 나타난 피그뮐러 6시 즈음이라 앞에 두 팀 정도 이미 줄 서 있었음 우리 차례가 되고 3명이라고 하자 바로 들어오라고 해서 깜짝 알고보니 합석 테이블 옆에 인상좋은 아주머니 두분이 앉으심 밖에서 본 메뉴판 가운데에 써있는 슈니첼에 small mixed salad 추가하고, 다음거 wiener tafelspitz를 시켰다. 음료는 로제와인 두 잔, 화이트와인 한 잔, 소다워터 1보틀. 꽤 홀도 크고 발코니에서 먹기도 하는 듯 2호점도 70m 거리에 있었음 이 빵은 처음부터 식탁위에 있는데 나중에 먹었는지 확인함 추가 지불해야하는 듯한 빵 사진은 그럴듯하나 돈내고 먹기는 아깝다! 드디어 나온 음식들 슈니첼에 발라먹는 소스가 이거저거 나옴 잘 생각해보니 불안해지네...영수.. 더보기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전통 떡집 후기 및 딘타이펑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꽤 높은 순위를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 전통 떡집 Poh Cheu 마침 숙소 파크호텔 알렉산드라 근처라 방문 사람들이 꽤 많이 줄서 있었다. 바로옆에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포장! 유명한 맛집 느낌 저기 알록달록한 ang ku kueh는 매우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코코넛이랑 땅콩맛이 무난해보였다. 그리고 문제의 Soon kueh 그냥 만두인줄 알고 맛있으면 더사가야지 희희하며 그집에서 포장 뜯고 한입 먹었다가 ...읭?하고 다시 싸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향까지는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망가지기 전 한컷 저 빨간 앙꾸꿰?는 맛있었다. 꿀떡의 거대버전 속이 꽉 차있다. 문제는 순꿰... 첫번째꺼는 입맛이 안맞는다 정도였는데.. 더보기